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간절함 그리고 열정
    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4. 6. 11. 14:57

    저는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곤 합니다.   그런가하면 건강때문에 방황하는 사람들도 만납니다.   언젠가부터 '건강상담사'역할을 하게 된 셈이지요.   작년도까지만 해도 건강식품,화장품,비누 등 물건을 파는 비중이 높았는데도 제품구매와 무관하게 건강상담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았지요.

     

    금년에는 오래전부터 구상해왔던 하고 싶은 일의 한 부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옛 정신세계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머리속으로만 그려왔는데 첫 발을 떼기 시작한 것입니다.   김병항선생을 모시고 특강도 여러번 해 봤지요.   정통사암침을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하며 수기요법으로 발전시킨 요법은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하는데 그 강좌도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국립병원에서 근무했던 李박사의 전신교정을 비롯한 다양한 강좌도 준비하고 있으며 대체의학의 선구자라 불리우는 의료인 및 양자의학의 깊은 조예를 갖은 분의 강좌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저는 '동서의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좋아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찾고 있습니다.

     

    저도 '무우침 특강'이라는 주제로 몇 차례 강의를 해 봤습니다.   무우침 시술에서는 자신의 건강이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몇가지 수련과 호흡을 병행합니다.   향공 강좌도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어 준비합니다.   기에 대한 다양하며 깊은 성찰도 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기 연구소에서의 업무이기도 합니다.  

     

    저를 찾는 사람들 가운데 기분 좋은 경우와 기분 나쁜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은 차라리 괜찮습니다.   그러나 대충 어리버리하게 오랜 질병을 고칠 비법을 찾는 사람은 싫습니다.   떠 보려는 사람도 싫지요.   공짜로 병 고칠 생각에 막연한 사랑,봉사를 9원하는 사람들은 만나고 싶지 않지요.   아무리 자신을 감추려해도 훤히 드러납니다.

     

    저는 전통의술도 중요하게 여깁니다만 서양의술도 중요하게 봅니다.   그리고 심리학적 요인은 어찌보면 무엇보다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봅니다.   심한 병증인 사람일지라도 김병항선생의 '명심의학 증보판'을 읽거나 강의를 듣고 속히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 좋은 예라 봅니다.   명심의학을 읽은 사람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제가 좋아하는 의술이 탁월한 의학박사,화학박사 등 몇 사람이 극찬을 합니다.   어느게 맞을까요?   미신같은 내용처럼 보일지라도 환자를 잘 고치는 박사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묘한 일입니다.   '스스로 불러놓고 왜 나무라느냐?'는 말을 저는 가끔 합니다.   어찌보면 불행을 스스로 불러 키우는 경우도 많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언젠가 있는 그대로 썼던 내용 가운데 '백합혈'이야기가 있지요.   해 보지도 않고 거부한 사람도 있지만 모 의학박사가 600명을 대상으로 해 본 경험은 '놀랍다'였습니다.   이 박사는 고질병 치료는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는 표현도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이 깊었던 피부질환 환자가 마음을 바로 잡았더니 금새 사라지더라는 이야기도 재밌지만 사실이랍니다.

     

    십 수년간 앓았던 고질병을 불과 몇 차례의 침술로 쾌유하는 것도 봤지요.   이런 저런 사례를 접하면서 느끼는 공통점이 많기에 의술에 앞서 착한 마음을 갖은 인술을 말합니다.   시술자의 착한 마음의 씨앗을 환자에게 심어주는 진솔한 의료인이 많다면 환자는 줄어듭니다.   그리고 좋은 먹거리도 중요합니다.

     

    값 비싼 건강식품이 반드시 좋다고는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안고 있는 기 에너지의 품질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상의 어떤 질병도 고칠 수 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지난달에 찾아왔던 미국한의사에게 작은 소망 하나를 말했습니다.   수 십여명의 한의사를 교육시켜 침과 약만으로 못 고칠 병이 없을 정도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그건 엄청 큰 소망'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작은 소망입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잘 먹고 잘 산다면 바랄게 더 있을까요?   삶은 즐겨야 합니다.   왜 고통속에서 헤맵니까.   중요한 것은 본인의 '간절함'입니다.   간절함을 갖은 열정이라면 참 좋습니다.   무우침 특강 두번째 시간에 놀랐지요.   간절함으로 열심히 훈련한 사람은 짧은 시간에 놀라운 결과를 창출합니다.

     

    삶은 기쁨이어야 좋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