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분 좋은 무우침 특강2 후일담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4. 5. 26. 02:25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무우침 특강2'에 참석하셨던 회원님들을 만나니 기분 좋습니다. 미국에서 온 한의사가 있어 신경을 더 썼습니다. 조금 염려스러웠던 부분도 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다행스럽습니다. '밥풀'님의 친구이며 미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기에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활동한다면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약간은 비밀스럽게 포장을 해 두었던 부분이 있는데 '초하'님이 그 베일을 벗겼습니다. 아주 기분 좋습니다. 지금껏 까페에서 온살도리,주먹쥐기,비손,무한대그리기 등을 강조했던 이유는 약손만들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대부분은 너무나도 쉽고 간단하니 귀하게 여기지 않고 무심코 넘깁니다. 그렇지만 몇 회원님은 아주 정성스레 받아들이니 기분이 좋아요.
특강을 듣기 위해 예를 갖추는 것은 당연하다며 그동안 지난번 특강 때 익혔던 동작들을 아주 열심히 했다고 밝히는 초하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보람을 느낍니다. 초하님과 아우음님은 뒷풀이 2 까지 있었지요. 무우침을 응용하면 여타의 수기요법도 무용지물이 되겠다는 체험담을 밝힙니다. 비밀의 베일이 벗겨진 것입니다.
지난 몇 년동안 세상에 보급하고 싶어 돈 한푼 받지않고 가르치며 입었던 마음의 상처가 있었는데 이제는 아주 홀가분합니다. 초하님의 체험담을 직접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무우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용천호흡 등 몇가지 수련을 함께 했습니다. 이런 방법은 그동안 까페에 밝히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잘 살펴보면 다 엮어져 있지만 대부분은 이것을 못 찾고 있습니다. 예전에 무우침을 해 보았던 회원들도 단순하게 넘기고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 일반적인 무우침을 해 보았지요. 그리고 호흡을 10분씩 해 본 다음 무우침시술을 해 보았구요. 비교가 확실하게 된다는 것을 참석했던 모든 회원들이 느꼈으리라 봅니다.
당초 밝힌것처럼 샘바다에서 PCT요법을 배운 사람들은 확실히 구분이 되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우침을 2차례에 걸쳐 무료로 참석하도록 했습니다. 바쁜 일정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만족할 수 있도록 나름 신경을 썼습니다. 특강에 참석했던 회원들이 배운 후 다른 곳에서 가르치는 것은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이유도 간단히 설명했습니다.
무우침특강에서 체험한 호흡수련은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다 만에 하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합니다. 더 깊은 수련까지 진행하고 싶지만 폐활량이 부족한 경우 기운을 감당하기 어려울까봐 자제했습니다. 무우침 때의 호흡 그리고 자율진동은 어깨너머로 배운 후 다른 사람을 가르치다 문제가 발생하면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지요. 저도 사람들을 수련시킬 때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입니다.
무엇을 배우든 당당하게 배우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무우침을 시술하면서도 일반 침술이나 마찬가지로 마음잇기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마음으로 시술하는 경우 피시술자도 즉시 알게 됩니다. 설령 그 사람은 모른다해도 그 사람의 마음,영혼은 즉시 알게 되지요. 올바른 사람은 올바른 길을 걸으면서 행복을 느낍니다.
올바른 마음으로 정성껏 무우침을 시술하면 상당히 좋은 일이 많아집니다.
건강,행복으로 안내하는 길
'군남의 글 >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씻고 뎀벼라..... (0) 2014.06.06 차즉기의 연산역은 겸손을 말하는 거북의 메시지 (0) 2014.06.06 재미있고 신나게 해야 좋습니다 (0) 2014.05.21 어떤 젊은이의 뒷모습이..... (0) 2014.05.17 인류를 구원할 희망의 나라 (0)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