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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두 여성회원님과 가평 명지산 승천사를 찾았습니다. 오래전부터 가보자는 회원님들의 요청이었으며 저 역시 그러고 싶어 기회를 엿보곤 했지요. 그러다 수요일에 주지스님께 연락해 일정을 여쭙고 토요일에 방문하게된 것이지요. 금사랑님의 차에 몸을 싣고 출발했습니다. ..
몇년 전부터 자주 만나는 샘바다 회원님들과 환담을 즐겼던 내용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안을 두고 여행을 즐기자는 것이었지요. 저는 고향이 정읍입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정읍이야기가 많지요. 고향 사람들도 별 관심이 없거나 모르는 내용들도 많이 있지요. 제가 다니며 보고 듣고..
오래전부터 구상해 온 힐링마을의 실체를 보여드리는 새해가 되도록 시도합니다. 생활하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환경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오랜 염원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새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머릿속으로 그려왔던 그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장을 만들도록 ..
하늘땅이 확 바뀌는 것을 개벽이라 합니다. 천지개벽 또는 천개지벽이라 하지요. 사람도 바뀝니다. 하늘땅이 바뀌니 사람도 바뀌는 것인지 사람이 바뀌니 하늘땅이 바뀌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모든 것이 확 바뀌는 것을 개벽이라 합니다. 종교인들이 말하는 개벽은 지구에서 ..
이제 내일이면 긴 추석연휴가 끝납니다. 이번 연휴 때 즐겁게들 보내셨나요? 그러면 다행입니다만 어두운 구석이 있었다면 풀어 버리세요. 어두움이 쌓이면 암으로 발전한답니다. 어두운 스트레스가 자꾸 쌓이면서 단단한 바위를 만드나 싶더니 어느날 이상해서 병원에 가 진단 받아보..
주먹이 꽉 쥐어지는 날씨는 살짝 더운 날입니다. 땀기가 좀 있을 때 아주 단단하게 쥐어집니다. 이렇게 두 주먹을 꽉 쥐고 무더위를 이겨나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으니 시원하게 쥐어 봅니다. 샘바다문화연대(http://cafe.daum.net/soulspring)는 멋진 삶을 엮어 나갑..
어느 고을에 부잣집이 있습니다. 그 부잣집은 수백여 년도 넘게 부잣집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문입니다. 언제부터 이 집이 부자가 되었는지 역사도 모를정도로 오래 되었지요. 사람들은 하늘이 내려준 부자로 알고 있습니다. 고을 사람들을 잘 보살피도록 하늘이 내린 가문이라는 것이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보람있고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일이 있다면 이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하나의 사업이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하기 어렵지만 2000년 어느 봄날이었던 듯 합니다. 백학농원에서 식사를 마치고 오던 중 어느 길가에서 차를 세우고 쉬어가자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