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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뎀벼라.....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4. 6. 6. 21:18
씻고 뎀벼라.....
우리네 화장실 문화에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봐야할 부분이 있지요. 여성들은 소피를 본 다음 잘 씻고 나옵니다. 남성들은 털고 나옵니다. 하여간 잘 씻고 잘 털었으니 아랫도리 건강은 잘 챙긴다고들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것은 별 문제가 아닙니다.
화장실을 나오면서 꼭 손을 씻는 습관이 되어져 있습니다. 워낙 씻기운동을 벌이다보니 본능적으로 씻게 되나봅니다. 여성들은 상관없지만 남성들은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귀중한 물건을 씻지도 않은 손으로 잡고 소피를 봅니다. 털면서 몇 방울쯤 손으로 튀길 수도 있으니 잘 씻어냅니다.
문화인의 생활습관입니다. 그런데 이것 저것 만지며 세균에 노출되었을지도 모를 손으로 귀중한 물건을 잡고 소피를 보며 잘 털었습니다. 그리고 손을 씻었으니 깨끗하다고 기분 좋아 합니다. 세균에 오염되었을지도 모를 그 손으로 귀중한 물건을 정성껏 잡아 털기까지 했는데도 말입니다.
그 상태에서 부인한테 뎀빕니다. 이거 한번쯤 잘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아닌가 모르겠네요....뎀비기전에 귀중한 물건을 잘 씻고 뎀벼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평소에 손을 잘 씻고 물건을 만지는 것으로 순서를 바꾸시던지.....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왕 위생을 따지려면 이롭게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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