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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를 구원할 희망의 나라
    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4. 5. 7. 13:27

     연휴 때 제가 좋아하는 박사님들을 따로 따로 만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지요.   그들의 공통점은 의술에 밝다는 것입니다.   또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건강지식과 상반된 의견을 많이 갖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구요.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지요.   우리끼리 만나면 그래서 더 재미있나봐요.

     

    닥터는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상당히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치료도 했구요.   한국의 대통령 두 명도 현직에 있을 때 치료받았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유럽지역의 좋은 병원은 한국처럼 지위의 높고 낮음에 따라 차등을 두는 경우가 적다고 하네요.   서양의학이라면 무조건 좋아하거나 불신하는 일이 우리사회에는 많잖아요.

     

    그런데 유럽지역은 서양의학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안된다는 겁니다.   병 고치는 실력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방박사님의 침술과 교정요법은 고려 중기에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의술입니다.   좌도,우도 즉 묘향산파와 백두산파로 나뉘어 공론을 벌이며 환자치료에 심혈을 기울이며 발전한 의술입니다.  

     

    혈명 하나도 제대로 모르는 제가 7~8년 전에 침사들앞에서 '우리나라의 침술이 중국보다 월등하다'는 말을 했더니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더랍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끼리 하는 말이니 누가 트집잡지도 않았지요.   그렇든 말든 우리의 욕심이며 희망이잖아요.   이후 전래의 침술을 보며 '맞구나'하는 자부심이 많이 듭니다.

     

    그렇지만 까페에 침술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적지 않았지요.   면허도 없는 사람들이 침에 대해 논하는 모습을 누군가가 왜곡할 우려가 크다는 점 때문입니다.   온라인 모임이라는 것은 얼굴없는 얼굴들이 많으니 항상 주의해야 하잖아요.   잘 아는 사람들끼리도 조금 서운한 일이 생기면 비비 꼬는 것이 우리나라에 만성화된 안 좋은 습관 가운데 하나이듯 말입니다.

     

    유럽진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침,손기술,기수련 등 여러 방식을 혼합한 약손으로 진출하고 싶었지요.   제가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인품 좋은 사람들을 훈련시켜 송출하는 사업이지요.   유럽뿐 아니라 미국,일본,중국 등 외국이라면 관심을 갖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의술관련해서 외국에 다녀오면 관심있게 의견을 나누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빠르면 금년에 몇 명이 유럽에 가 교두보를 만들 수 있으리라 봅니다.   현지에 도착하면 도와줄 닥터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불안해서 활동할 수 없는 의술인들을 외국으로 보내는 겁니다.   한국에서 개업하기 힘든 한의사들도 보내는 겁니다.   한국을 희망의 나라로 부러워하며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수록 좋아지는 겁니다.

     

    유럽인들은 분명한 철학관을 갖은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뭣이든 어영부영하려는 경향이 많다는 점과 상반되지요.   의식을 바꿔야 합니다.   아무리 침술이 훌륭해도 인품이 잘못된 사람은 절대 보내면 안된다고 봅니다.   나라망신 다 시킵니다.   한국 정치사는 썩었을지라도 한국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좋다 봅니다.

     

    동방에 인류를 구원할 희망의 나라가 있다.   그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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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바다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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