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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피라밋,히란야보다 월등히 높은 에너지장치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6. 5. 20. 02:43
시골에서 피라밋,히란야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양을 갖고 놀았던 적이 있지요. 수맥파를 중화시킬 때 동파이프와 피라밋을 활용했었구요. 심심하고 할 일이 없을 때 그렇게 놀았지요. 물론 수맥파 중화시키는 알바에서는 돈이 꽤 되기도 했지요.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몇 년전에 당시 자주 오셨던 몇 회원님이 피라밋,히란야 등 여러가지 도형으로 에너지를 모은다며 관심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30만원이 넘는 피라밋을 사 애용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높이 평가하기에 좀 웃었지요.
그런데 웃을 일이 아닐 정도로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씀입니다. 모 건강 까페에서는 도형에 어마어마한 비중을 두고 인기리에 판매를 하더라구요. 어이없는 모습에 저는 그냥 씁쓰레하게 웃기만 했지요. 차크라를 열어준다는 신비주의 등.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님들을 위해 살짝 장난을 쳤지요. 좌선,우선 즉 좌토우션,우토우션에 따라 에너지가 다르다는 등 실감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아주머니들이 주머니 털어 몇 십만원씩 갖다 바친답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들은 돈 버는 재주가 신기할 정도로 좋은데 그보다 월등히 높은 에너지값을 만들어 내는 저는 돈 한푼 못 벌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때마다 낯 뜨거운 짓거리를 좀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갈증을 해소시켜줘야 하니 말입니다.
피라밋의 꼭지점이 중요합니다. 꼭지점 밑에 수정을 달아 파는 사람도 봤습니다. 회원님들과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다 보니 제가 못 참고 드디어 비방을 공개했지요. 드릴로 꼭지점을 위에서 파 구멍을 냈습니다. 그리고 밑에서 파 구멍을 냈지요.
이것이 곧 좌선,우선입니다. 피라밋 파워를 오랫동안 연구했다는 그 회원님께 손바닥을 갖다 대 보라고 했지요. 눈알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놀라는지 옆에 서 있던 제가 놀랐어요. 좌선,우선이 위아래에서 동시에 일어납니다.
블랙홀 뒤에 화이트홀이 있다고 봐야지요. 이후 종이피라밋을 사 갖고 온 회원님들이 또 묻습니다. 바늘로 구멍을 냈지요 또 재미삼아 옆면도 구멍을 하나씩 내 보았지요. 놀라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히란야의 비밀도 많다기에 그냥 웃었지요.
저는 그런 부분에 관심을 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인위적으로 어떤 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한다는 것은 재미로 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의지하면 넉이 빠집니다. 정신에너지가 급감합니다. 현실도피주의자가 될 우려가 높아 위험합니다.
챠크라를 연다는 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집 구석구석에 이런 저런 도형을 배치하면 살림살이가 좋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에너지의 충돌로 인해 피해를 볼 우려가 큽니다. 욕심이 부른 화입니다. 쓰레기가 쌓이면서 집안은 망해갑니다.
제발 수련을 좀 하시기 바란다며 말씀드렸지요. 어떤 수련이라도 좀 하는게 옳습니다. 수련을 해서 자신의 건강한 몸에서 풍기는 기운이 그 어떤 도형에너지보다 훌륭합니다. 이런 저런 에너지에 의지하는 사람치고 제 정신 갖은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수련을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건강해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라밋,히란야를 비롯해서 그 어떤 문양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보다 훨씬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관심이 없습니다.
잠깐씩 재미삼아 갖고 노는 것은 나쁘지 않지요. 목적을 갖고 피라밋에너지를 활용하시려면 꼭지점에 구멍을 하나 내 보십시오. 그 밑에 금,은,수정 등 구슬을 달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제 사무실에 있었던 도형물도 모두 감춘지 오래 됩니다.
자신의 몸을 에너지 발생장치로 만들면 더 좋습니다.
출처 : 샘바다문화연대글쓴이 : 군남 원글보기메모 :'군남의 글 >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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