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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합혈 따주기
    군남의 글/건강칼럼 2012. 12. 21. 10:48

     

     

    백합혈 따주기

     

    백합혈을 아십니까?   아마 혈 관계 책자에도 없을 겁니다.  

    십 수년전에 고향 정읍에서 살 적에 백학농원을 만드신 고 최영단할머니를 통해 알게 되었지요.   말 그대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분인지라 단어를 적기위해 아무리 물었지만 '백합혈'로만 들립니다.   그 할머니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백합혈을 바늘로 푹 찔러 피 한방울씩만 냈습니다.   그것이 전부였지요.   물론 체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건강식품을 권했지요.

     

    고혈압으로 살아가는 친구가 피 한방울 뺀 후 즉시 몸 전체가 시원하더랍니다.   그리고 고혈압 약을 끊었습니다.   몇 년전에 까페 정모 때 처음으로 시범을 보였습니다.   그 사진을 본 모 의학박사로부터 지난달에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지요.   엘박사는 모스크바 국립의대를 졸업한 후 동 병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한국에서 건강식품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식품은 전량 수출위주입니다.   호전반응을 두려워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판매가 어렵다는 대답입니다.   엘박사는 몇 년전에 보였던 백합혈에서 피 한방울을 빼는 것을 보고 임상에 들어갔답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한두번 해 보고 잊었는데 엘박사는 지금껏 600여명을 임상했답니다.  

     

    의학박사답게 1천여명쯤 임상 후 소견을 밝히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중국 정통침술도 익혔는데 시침했던 이야기를 들으면 믿기 어려울 정도라는 일반 의술인들의 촌평입니다.  

     

     

     

    볼펜으로 십자가 표시를 한 곳입니다.   환자의 저 부위를 시술자의 양손으로 밀듯 눌렀다 떼면 십자가 형태의 흔적이 잠시 남습니다.   그 부위를 손목 방향으로 바늘을 15도 각도로 푹 찌릅니다.   바늘을 뺄 때 손목방향으로 튕기듯 합니다.   튕기면 그 파동이 즉시 심장을 때린답니다.   잠 들어있던 장부의 대장격인 神을 깨우는 거랍니다.   하루에 한번 또는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100일쯤 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납니다.

     

    물론 몇 차례만 해 줘도 좋습니다.   엘박사는 백합혈을 시술하면서 주위에 있는 3군데를 더 찾았답니다.   볼 수 있는 사람은 위 십자가 표시지점을 양손으로 밀듯 눌렀다 떼면 둥그런 터널처럼 보인답니다.   엘박사도 그것을 본답니다.   제가 몇 차례 회원들에게 선을 보였을 때 그런 터널같은 것을 본 사람이 절반은 됩니다.  저는 안 보입니다.

     

    합 4군데의 혈을 자극했을 때의 효과는 놀랍다고 하는데 머잖아 임상을 마친 후 공개하겠다고 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李박사는 티벳의학을 공부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2~3년 이내에 주름없어지는 침술 등 중국 정통침술도 소개할 책이 세상에 나옵니다.    이 글을 보시고 해 보실 분은 해 보세요.  그리고 서로 정보를 나누면 얼마나 좋을까요. 위험은 없습니다.  

     

    체질도 따질 필요 없습니다.   단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은 바늘로 한번 찔렀는데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편하게 누워 쉬도록 하면 됩니다.   그 정도를 두려워 응급실 찾을 사람이라면 시술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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