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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영혼을 일깨우는 비손
    군남의 글/수련 이야기 2016. 4. 18. 17:53

    영혼을 일깨우는 비손,생명을 살리는 비손

    비손에 대해 수없이 강조했습니다만 다시 한번 더 기억을 되살려 드립니다.   비손은 '비비는 손'  '비벼대는 손'  '비밀의 손'  '비밀을 깨우는 손'  '비밀의 신비를 푸는 손'  '비밀스러운 손'  '쓸데없는 마음의 욕심을 비우는 손'  비법의 손'  ... 등 많은 설명을 압축한 말로 쓰고자 합니다.


    예로부터 비손을 함으로써 보통 말하는 초능력을 발휘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몇 달전에 오랫만에 만났던 명상요가의 지도자는 비손의 실례를 들면서 정읍에서의 아낙들의 비손이야기를 합니다.   제 고향이 정읍이라 했더니 깜짝 반깁니다.   동학혁명 때 이런 사례가 많았다고 합니다.


    일명 '도꾼마을'로 불리워졌던 마을의 아낙들이 비손을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이는 '합(合)'이라는 책을 썼던 윤병하선생도 목격담을 전했구요.   윤병하선생은 왼손과 오른손의 기능을 하나로 합하면 조화로운 기운이 발현된다며 우리의 전통문화의 훌륭함을 자주 역설하셨었지요.


    비손에 대해 근현대문물이 우리나라에 입성하면서 미신행위의 한 부분처럼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세력이든 다른 지역을 침탈하면 그 나라의 토속 전통문화의 싹을 자르면서 자신들의 훌륭함을 전파한다는 것은 역사적 사례를 봐도 많습니다.


    어쨌든 비손은 마치 미신행위처럼 밀려나게 되었지요.   지금도 손바닥을 부벼대는 모습만 봐도 이상한 사이비종교 또는 미신행위를 연상하게 됩니다.   전통문화를 되살려 보급한다는 사람들이 비손을 널리 알리는 것이 좋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손은 동서양의 각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행했던 행위이기도 합니다.   동서양의 토속문화를 연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어느 나라에서나 비손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마 98년도쯤 되었을 겁니다.   태극용호공의 김교일선생의 기치료 강좌에서 봤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모습과 너무나도 흡사한 장면이 영화 일렉트라에서 나옵니다.   마침 몇 년전에 올려주신 회원님의 영상이 있기에 소개합니다.   평소에 손바닥을 부벼대는 비손을 하신다면 자신의 몸에서 조화를 이루는 기운작용이 많아지리라 봅니다.   자신의 건강에도 좋습니다.


    힐러의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으리라 봅니다.   수기요법의 마지막 동작 또는 첫 동작에서 1~2분쯤 해 보시면서 관찰을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동작을 연결시킨 군기에서 놀라운 체험을 하신 회원님들이 몇 있었지요.   비손  -  참 좋습니다.



    영화 일렉트라의 한 장면

    http://cafe.daum.net/soulspring/u78/3230

    출처 : 샘바다문화연대
    글쓴이 : 군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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