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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드론관(觀)
    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6. 2. 8. 23:15

    컴퓨터라는 것이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이것이다!'하며 관심을 갖고 열심히 연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들이 조소를 보내든 말든 오직 자신의 믿음만으로 땀 흘리며 연구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기술적인 연구도 했습니다만 사업적 시각을 갖은 사람들도 있지요.


    자신의 취향에 맞게 기술적으로 연구한 사람들도 성공했습니다.   사업적으로 추진한 사람들은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조소를 보냈던 사람들은 아쉬워하게 되었지요.  선구자적 시각을 갖은 사람들은 뭔가 달라도 다른가 봅니다.


    휴대폰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도 컴퓨터와 아주 흡사한 경향이었습니다.   사업적으로 관심을 갖은 사람들은 당시에 상당한 조소를 받았던 기억입니다.   그들이 초기에 투자했던 돈은 아주 형편없을 정도의 대리점 개설 비용이었습니다.   발빠르게 전화국 주위에 사무실을 얻었습니다.


    남들은 비웃었습니다.   전화국 주위의 허름한 사무실에서 시작했지요.   그들은 몇 년 후에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황금알이라는 말이 맞았지요.   무슨 일을 하든 조소를 보내는 사람들은 꼭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남이 웃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추진합니다.


    드론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드론사업을 하겠다는 사람들을 비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드론사업을 추진해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도 어마어마한 행정의 난관을 뚫지 못하고 포기한 사람들이 많지요.   불가능할 정도로 높고 튼튼한 행정의 벽입니다.


    그러든 말든 드론에 관심을 갖은 한 사업가가 그 벽을 뚫었습니다.   그 벽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국산 짝퉁을 밀수해서 판매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형편없는 품질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밀수품끼리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몇 곱절의 소비자가격때문에 곤혹을 치르기도 합니다.


    중국 내수용품은 대충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심지어 짝퉁까지도 중국의 백화점에서 전시판매합니다.   이런 제품을 한국인들이 해외직구라는 방식으로 엄청나게 사기도 합니다.   짝퉁인줄도 모르고 산 사람들이 '역시 중국산이야~!'하며 선입견을 갖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심지어 한국의 백화점,마트,면세점에서도 판매목적으로 수입업자를 만나면 '세금계산서 미발행'이라고 하니 갸우뚱합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드론월드스카이를 방문한 면세점 계약담당자가 '세금계산서를 당연히 발행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머잖아 드론열풍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그런 기미는 여기 저기에서 많이 보입니다.   드론사업은 옛 컴퓨터,휴대폰의 시작처럼 불길이 번지기 시작하면 무서울정도로 확산되리라 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드론은 황금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드론시장은 다양합니다.   취미용부터 건설현장 등 다양합니다.   취미로 시작해서 투잡,쓰리잡까지 다양합니다.   처음에는 용돈벌이로 시작했는데 직장에서 받는 수입보다 월등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취미로 시작해서 기업형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저는 다양한 시장을 가늠하고 있습니다.   몇 개씩 팔았다며 용돈을 챙기는 소규모의 사업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앞을 바라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드론에 매력을 느낀 사람들은 감을 잡고 있으며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꾸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소규모 사업가라기보다는 좀 더 넓은 미래지향형의 시각을 갖고자 합니다.   현재 드론사업을 하거나 준비하는 사람들과 관계성을 맺고 싶습니다.   수 천명의 동호인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좋습니다.


    저는 드론 기술자도 아닙니다.   잘 아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드론시장을 이끌어갈 선두주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투명하며 합법적으로 추진하는 드론사업가 및 관계자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최고급 정보도 인지하는데 빠른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고급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터넷을 샅샅이 뒤지고 있습니다.   다 그렇겠지만 그들은 그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고급정보는 일체 흘리지 않습니다.   남 좋은 일 하고 바보가 되는 그런 짓은 하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동호회,대학에서도 상당히 앞서는 고급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오직 그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고급 정보는 함부로 인터넷에 흘릴 바보는 없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훌륭하고 멋진 사업을 할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됩니다.


    샘바다문화연대를 운영하면서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드론을 활용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취미생활을 하면서 건강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까페에 드론 관련 소식을 가끔씩 올리고 있습니다.   사업준비의 일환입니다.


    샘바다에서 드론 장사를 할 생각이라며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까페에서 팔면 얼마나 팔겠습니까.   드론에 관심있는 더 많은 사람들을 까페로 안내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드론으로 인해 더 좋은 까페를 만들면 참 좋겠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까페가 좋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까페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처럼 혼자 북치고 장고치고 꽹과리까지 쳐야 하는 외로움에서 벗어나 함께 글도 쓰며 댓글도 달아주며 보고싶은 사람들끼리 만나 환담을 나누는 그런 분위기를 항상 그리워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회원들끼리 가끔씩 드론이야기를 합니다.   굳이 드론을 나한테서 사지 않아도 된다는 말도 빼 놓지 않고 합니다.   미국,영국,프랑스,중국,일본 등 해외에서 직접 사와도 됩니다.   저는 좁쌀알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활보하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드론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개인의 행복이 쌓이면 사회의 행복이며 나아가 부국강병의 튼튼한 나라가 됩니다.   저는 국민 개개인이 모두 잘 먹고 잘 살며 강한 나라의 한 국민이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드론은 황금알입니다.  

    출처 : 샘바다문화연대
    글쓴이 : 군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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