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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당,명당,제3의눈(아즈나차크라)
    군남의 글/건강칼럼 2016. 1. 15. 05:41

     문득 명당(命堂)생각이 나 검색을 좀 해보았습니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경주에 있는 세계적으로도 놀라운 건축기술로 알려진 석가모니불이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 불상의 조각보다 그 불상을 안치한 석굴암을 만든 그 기술은 지금도 가끔씩 떠오릅니다.


    캄캄한 굴인데 아침 해가 떠오르면 미세한 햋빛이 레이저광선처럼 석가모니불의 이마에 박힌 보석을 비춥니다.   이후 온 동굴안이 훤하게 밝아집니다.   습기도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 원리가 궁금한 학자들은 궁금증을 풀 길이 없어 답답했다고 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그 궁금증을 안고 있지요.   이후 석굴암 내부 공사를 하면서 불상이 미세할만큼 움직이면서부터 그 현상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을 위해 불을 훤히 밝히고 있으며 습기방지를 위해 유리로 덮어 현대과학으로 보존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안타깝기만 했었지요.


    석가모니 불상의 양 눈썹 사이에 반짝거리는 보석을 박아뒀습니다.   보기 좋으라고 박아둔 것이 아니지요.   그만큼 몸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위라는 것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관상학에서도 눈썹과 눈썹 사이를 '인당(印堂)'이라고 합니다.   인당은 곧 '도장 집'이라는 뜻이지요.


    예언서에 보면 '해인(海印)을 받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죽은 자도 살아난다' 며 영생으로 가는 길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동서양의 공통의견입니다.   도를 닦는다는 사람들도 아주 중요시 여깁니다.   티벳,인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탄생한 모든 성현군자들도 똑같은 주장입니다.


    인당을 봤을 때 어두운 빛이 느껴지는 사람은 현재의 삶이 불운하다고 합니다.   현재의 삶이 불운하다면 최근의 과거도 불운했겠지요.   어쩌면 과거로부터 불행을 초래하는 일을 많이 해 왔다고도 봐야 합니다.   지금 불행한 사람이 금방 빛나는 사람의 미래가 온다는 것 역시 불가능하겠지요.


    그래서 '도(道)를 닦는다'고 합니다.   도를 닦는다는 것은 '길을 닦는다'는 말이며 길을 열어야 좋은 운이 열린다는 의미입니다.   알고보면 아주 쉬운 이론인데도 사람들은 자꾸만 어렵고 복잡난해한 길만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인당을 '명당(命堂)'이라고 하여 '목숨 집'이라고도 합니다.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총알 한방이면 즉사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잘 살펴보면 총알 한알로 모든 길을 열었다,또는 작살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강한 타격으로 송과체의 기능을 삽시간에 분쇄시켜 버립니다.


    명당에 총 맞고 살아난 사람은 역사적으로 한명도 없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   송과체의 기능이 활성화하면서 이마에 빛이 납니다.   송과체의 건강유무 및 활동성은 인당을 보면 알게 됩니다.   인당에 빛이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는 것은 최고의 지혜입니다.


    성경에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는 12지파에 각 12,000명씩 144,000명 이더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을 운운하면 이맛살을 찌뿌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샘바다 회원님들은 그런 유치하기 짝이 없는 생각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인에 대해 동양에서는 '해인(海印)'이라고 합니다.   해인은 사람들의 눈으로 보이는 물질의 도장이 아닙니다.   예나 지금이나 '해인을 갖고 있다'며 나무도장에 묘한 그림을 그려 혹세무민하는 세력들이 판치고 있습니다.   도장밥은 경면주사로 만든 것이라는 그럴듯한 설명이지요.


    해인만 받으면 될터이니 자기를 닦는 수행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착각에서 방황하게 됩니다.   하늘을 우습게 여기는 세력들에게 속지 않는 현명한 판단도 중요합니다.   해인이라는 의미는 훌륭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이마에 인 받은 사람들은 현재 늘어가고 있으리라 봅니다.


    해인을 받은 사람들은 잡귀,사탄,악마 등 불순한 의미로 통용되는 모든 잡기로부터 보호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무속인 또는 민감한 사람들은 이마에서 빛나는 사람들을 보면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시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잡기도 물러난다는 의미인가 봅니다.


    동서양에서 공통으로 한결같이 주장하는 눈썹 사이의 인당,명당이라고 불리우는 곳에 관심을 갖어보면 재미있습니다.   이 곳이 밝으면 삶이 즐거워진다고 합니다.   이곳이 발달된 사람들은 Pineal Gland(솔방울샘)이라 부르는 송과체의 기능이 활발한 천재가 많다고 합니다.


    또 통찰력,집중력,초의식,호연지기,의로움,이상주의,뛰어난 영감력 등 사람들이 선호하는 좋은 용어들이 집중되기도 합니다.   직접적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사령탑에 해당합니다.  이 사령탑의 안방은 마음자리가 됩니다.   이승과 저승까지도 연결하는 훌륭한 안테나가 곧 인당으로 표출됩니다.


    '군기시술'의 핵심은 곧 이 자리입니다.   그 어떤 세력들도 이 자리를 함부로 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운운하며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는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예로부터 경고하는 말씀이 동서양의 고전에 기록되어져 있지요.


    이 자리는 스스로 착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면 저절로 열리는 길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절대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열리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또 공짜로 열 수도 없구요.   돈 많이 주고 열 수도 없구요.   자신에게 충실한 사람들의 몫이라고 합니다.


    '하늘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하늘과 통하는 문이라고 합니다.   하늘의 선물을 받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굳이 하늘과 통하려고 할 필요도 없겠지요.   굳이 하늘을 의식할 필요도 없구요.   오직 자신의 삶을 충실히 하려는 노력이면 저절로 열리리라 봅니다.   행복으로 향하는 문입니다.


    자신의 삶에 충실하면 가정의 행복이요,사회의 안녕이요, 살기 좋은 나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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