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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의 중심을 잡아주는 오리걸음군남의 글/건강칼럼 2015. 1. 28. 15:47
정읍,고창의 황토는 세계 최고 품질이라고 말합니다. 엘지,삼성 등 대기업의 연구소에서 조사했던 자료를 본 사람이 '놀랍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좋은 황토를 밟으며 건강회복 및 증진에 좋은 운동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서울 등 도심에 사는 사람들은 황토를 맨발로 걷기 무척 힘듭니다.
황토를 맨발로 밟지 못하니 각종 어싱제품을 수십여 만원씩 주고 삽니다만 사실은 좋은 것이 아니라는 말에 수긍합니다. 직접 밟으면 도심에서 얻어 쌓은 전기전자파,유해파장 및 독소배출에 탁월합니다. 장작불 지핀 구들장에서 하룻밤 재운 후 황토를 밟으며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저절로 좋아집니다. 이때 침,뜸,부항,사혈,수기요법을 겸하면 쌍수겹장이 됩니다.
표피 60cm쯤 걷어내고 채취한 황토로 지장수를 만들어 먹도록 하면 웬만큼 좋다는 건강식품은 필요없습니다. 지장수에 좋은 술을 좀 섞어 마시도록 해도 기혈순환에 좋습니다. 건강사업가들은 이왕이면 소주,맥주,막걸리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허접한 술보다는 차라리 안동소주처럼 훌륭한 술을 권하는게 옳다 봅니다. 고급 양주,고량주도 좋구요.
날씨가 풀리고 있습니다. 맨발로 황토위에서 놀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으니 지금부터 준비를 하면 좋으리라 봅니다. 전통의술,토종의술,민간의술 등 우리 민족의 숨결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왕이면 전통놀이도 얼마나 좋은지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오리걸음,토끼뜀,도리도리,아리랑춤,자치기를 비롯해서 초등학교 때 뛰놀던 놀이가 많습니다.
이런 전통놀이를 하다보면 느껴지는게 있습니다. '미치겠다'는 탄성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합니다. 오리걸음을 살펴봅니다. 오리처럼 걷다보면 온 몸의 근골격이 모두 움직입니다. '통증은 근육에서 온다' '의술은 쉽고 간단하다'는 말을 스웨덴에서 만든 전신교정을 강의하는 모스크바 국립의대 출신의 이익관박사에게서 듣고 기뻤습니다.
오리걸음을 하다보면 머리에서부터 흘러내리다 정체된 이물질의 배출이 잘 됩니다. 발목을 움직이면서 근육의 수축팽창작용이 일어나면서 엉킴을 잘 풀어 헤칩니다. 중력의 영향까지 더해지니 노폐물 배출이 왕성합니다. 좋은 황토는 하늘땅의 기운교류가 좋습니다. 땅기운이 발바닥을 통해 몸속으로 파고 들면서 몸속의 탁한 기운,노폐물을 잡아 당기며 강제배출을 시킵니다.
이런 작용을 잘 느끼면 비로소 자연의 품에 안기는 것이 이렇구나! 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회귀본능입니다. 이쯤되면 건강의 문은 자연스레 열립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10만여 평쯤 되는 공간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원리를 이용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으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침,뜸,부항,수기요법,기수련 등 다양한 전문기술을 의료인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가르치고자 합니다. 이런 기본 구상을 갖고 있기에 의사,한의사 등 전문의료인을 중심으로 재야의술인들이 사이좋게 어울릴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령 한의사는 침과 약으로 그 어떤 질병도 치료합니다. 그리고 뜸,부항,수기요법은 한의사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합니다.
환자들의 심리효과도 충족시켜줘야할 필요가 있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합니다. 사업적인 측면으로 보면 환자들이 황토에서 오리걸음,온살도리,아리랑춤만 춰도 다 낫는다고 하면 사업주체는 뭘 먹고 삽니까? 그래서 황토방에서 하룻밤 재우며 얼마씩 받아야 합니다. 또 황토타운에 한의원을 겸하면 치병에 대한 효과도 훌륭합니다.
황토타운은 한의원의 입원시스템처럼 꾸며도 훌륭합니다. 오리걸음 등 전통놀이도 시킵니다. 기수련도 시킵니다. 명상마음수련도 시킵니다. 침,뜸,부항,수기요법도 겸합니다. 황토 먹여 키운 닭도 팝니다. 지장수도 먹입니다. 이런 유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의료관광사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강의실에서 수강하는 모두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또 각지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재야의술인들의 활동도 염두에 둡니다. 의사,한의사 등 전문의료인의 인품도 관심 갖고 있습니다. 저는 동양의 전통의술의 훌륭함과 전통놀이의 우수한 효과 그리고 첨단의학기술도 좋아합니다.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이 모두에게 좋다고 봅니다.
황토를 밟으며 오리걸음을 하면 경추에서 꼬리뼈까지의 흐트러짐이 질서를 잡게 되니 중심 근골격에 달린 장부에도 활력소가 됩니다. 몸 전체가 좋아집니다. 정신질환도 상당히 좋아집니다. 악령에 시달리는 사람도 좋아지리라 봅니다. 물론 깊은 질병은 전문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웬만한 것은 상당히 좋아집니다. 잠 못 이루는 사람들도 오리걸음을 5분쯤 하면 곯아 떨어집니다.
오리걸음 - 생명력의 중심을 바로 잡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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