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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술문명
    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4. 9. 23. 11:58

     '일침'이라는 말이 있지요.   침 한방으로 고친다는 의미가 된다면 정말 대단한 침술입니다.   그런데 그 일침을 놓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을 겁니다.   공부도 많이 해야하며 시시각각으로 침자리의 변화를 잘 읽어야 좋다고 합니다.

     

    침 한방을 놓기 위해 시간을 보며 계산을 때려야 한다면 참 난감한 것도 있을 겁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잘 먹힐 수 있겠지만 서양인들에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런 방식의 일침이라면 아주 정밀한 계산기로 셈을 잘 해야하니 좀 복잡하지요.

     

    제가 항상 말하는 일침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계산도 필요 없습니다.   혈자리를 찾기 위해 신경 쓸 필요도 없구요.   사상체질,팔상체질 등 틀리기 쉬운 셈법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   온갖 한의학의 이론도 필요없습니다.

     

    이쯤되면 무식한 놈의 헛소리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과연 헛소리일까?   지켜볼 일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하는 것도 아니구요.   아무곳이나 찌르긴 해도 꼭 그런것만도 아닐겁니다.   마음가는대로.......이게 정답입니다.

     

    수기요법 역시 그렇습니다.   복잡한 경혈,경락을 전혀 따질 필요 없습니다.   마음가는대로 - 이 말은 몇 년전에 적었던 말입니다.   무당이 환자들의 몸을 만질 때 마음가는대로 합니다.   그래도 잘 낫기도 합니다.   혈,경락과 전혀 관계없다는 말이지요.   이쯤되면 역시 무당들의 헛소리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그런가하면 이 말에 수긍할 사람도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말이라는 느낌이 들 수 있지요.   이 차이는 큽니다.   헛소리라 일축하는 사람은 부정적 사고작용이 많은 사람이지요.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긍정적 사고작용이 큰 사람이구요.   갈수록 간격은 커집니다.

     

    성공과 실패는 출발점부터 다릅니다.   도술입니다.   도술은 긍정적 사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도술은 여우가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부리는 것입니다.   도술문명이 열린다는 고대로부터의 예언은 사람의 착한 마음에 긍정적이며 적극적이며 진취적인 사고작용으로부터 새 문명을 열어 나간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침 하나로 사람을 고치며, 손가락 하나로 툭 툭 쳐 사람을 고친다면......도술침(道術針)이며 도술지(道術指)입니다.   세상에 곧 선을 보입니다.   한국에서 한의사들이 한다면 더 좋았을텐데....착한 마음,자신을 믿는 마음,정성을 다하는 마음....

     

    사람을 고치면 새 문명이 열립니다.   도술문명입니다.   착한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입니다.  착하고 진실하며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신세계입니다.   도술은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닙니다.   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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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바다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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