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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의 맛군남의 글/수련 이야기 2015. 12. 10. 15:18
진동효과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뭣이든 쓰는 사람에 따라 그 효과도 달라집니다. 저는 진동을 몸 전체로 응용을 해 보았었지요. 진동을 해 본 사람들을 만났을 때 다양하게 응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좀 아쉬웠지요. 그래서 혼자 궁리를 해 보았었지요.
팔,다리,몸통,손,머리 허벅지 등 부분진동을 해 보았지요. 저는 뭣이든 현실에 다양하게 응용하는 것을 연구하면서 재미를 느끼곤 합니다. 진동을 해 본 후 자신감이 생겼던게 또 있습니다. 노래방이나 나이트클럽에 갔을 때 진동춤을 춥니다.
그냥 흔들기만 하면 춤이 됩니다. 익살스러운 춤도 있어요. 기회가 되면 동영상을 찍어보고 싶어요. 술집에 가 춤출 때 자신이 없으면 애매합니다. 진동춤을 연결하면 재밌어요. 춤출 때 멀뚱히 앉아있으면 그것도 볼썽 사납지요. 점잖게 무게 잡고 앉아 있으면 술맛 떨어집니다.
함께 흔들어야 재밌지요. 넘어질듯 말듯 다양한 자세를 취하며 진동을 합니다. 무뚝뚝했던 사람이 진동을 한 후 진동춤을 선보였더니 인기가 아주 좋았지요. 특히 화끈한 아줌마들이 열렬히 환영하더라구요. 무뚝뚝에서 확 벗어났으니까요. 이후 노래방을 좋아하게 되었구요.
춤을 멋지게 추면 건강에도 좋아요. 무대에 선 배우들도 춤을 추면서 진동을 연결하면 자연스럽습니다. 딱딱한 몸으로 연습을 한 사람과 구분할 수 있지요. 뼈와 뼈 사이의 근육에 쌓인 노폐물이 잘 빠지면 아주 부드러운 몸이 됩니다.
'진동팔'이라고 이름 붙였던 적이 있지요. 벌써 만 7년이 지났네요. 팔을 돌리면서 진동을 연결하면 저절로 돌아갑니다. 훨씬 힘 들지 않아요. 팔,다리,허벅지,몸통도 그렇습니다. 사람의 몸에 손바닥을 올린 후 진동을 해 보세요. 아주 상쾌하다고 합니다.
그것을 저는 '진동 마사지'라 이름 붙여 봤었지요. 무당들이 신 들렸을 때 몸을 떱니다. 무당들이 푸닥거리를 하면서 춤을 춥니다. 잘 살펴보면 진동춤과 비슷합니다. 무당들이 춤출 때 슬그머니 끼어 진동춤을 추어 보세요. 무당들이 놀랍니다. 자기보다 훨씬 큰 신이 내린줄 알고....
진동을 하면서 의식을 분명하게 갖고 있어야 합니다. 진동을 체험하고 싶으면 인터넷 검색을 해 보세요. 가르치는 곳이 여러군데 있을 겁니다. 비용은 대략 100만원~300만원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꽤 큰 수련단체에서는 이름을 바꿔 가르칩니다. 값은 높지만 효과는 참 좋습니다.
진동팔(자율진동 응용),팔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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