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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운동군남의 글/건강칼럼 2014. 10. 24. 00:40
날개운동을 하면 그 효과는 어떠할까요? 날으는 새처럼 날개짓을 합니다. 어쩌면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신적 신체를 갖고 있던 시절에는 사람들도 날개짓을 하며 날아다녔을지도 모릅니다. 천사들은 날개를 펄렁이며 날아다니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압니다.
견갑골이라 부르는 그 뼈를 우리는 보통 날개뼈라고 합니다. 날개뼈를 잇는 근육의 사이사이에는 기혈작용을 방해하는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어깨 아파 고생하는 사람들의 날개뼈를 부드럽게 잘 풀어주면 통증이 잘 풀어집니다.
부항 및 사혈요법에서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수기요법에서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의술인들이 이 부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날개뼈를 굳게 만드는 쓰레기 배출이 참 중요합니다. 이 부위를 잘 다스려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전신교정에서도 견갑골 풀어주기를 아주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전신교정 등 수기요법으로 풀어주는 방법은 있는데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간단합니다. 말 그대로 날개뼈를 움직여 주는 운동을 하면 됩니다.
어깨를 들어 올렸다 쾅 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상하좌우로 돌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허리 뒤로 양손을 맞잡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엎드려뻗쳐 자세에서 양 날개뼈가 닿을 정도로 움푹 패이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스스로 연구하면 참 많지요.
저는 초보자의 경우 하루 10분 이내로 할 것을 권유합니다. 아주 힘든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10분쯤 한 다음 상쾌함을 느낍니다만 피로감이 엄습합니다. 짧은 운동이지만 운동량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힘 좋은 사람일지라도 힘들어 합니다.
현대인은 그만큼 체력이 약하다는 반증입니다. 한번에 10분 이상 한 사람이 며칠동안 피로감에 젖어 지내기도 합니다. 많은 양의 정체되어있던 노폐물이 빠졌기 때문이지요. 바쁜 현대인들은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걸으면서 양 어깨를 들어 올려 줍니다. 온 몸의 힘은 뺍니다. 양손바닥이 시커멓고 저리저리한 감이 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시원한 바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날개뼈 근육이 굳으면 만성피로가 겹치며 매사 의욕이 떨어집니다. 질병기운이 자리잡기 좋은 조건입니다.
날개뼈를 부드럽게 해 주면 날아다닐 수 있을지는.....
건강,행복으로 안내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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