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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리세요군남의 글/건강칼럼 2014. 10. 29. 14:20
엎드려서 책 읽으면 폐부를 비롯한 장부에 압력이 가해져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강이론은 아주 오래되었지요. 책상이 없던 시절의 건강정보입니다. 그 당시에는 밥 먹고 나서 공부하려면 꼭 엎드려야 했었지요. 반듯한 밥상도 귀한 시절의 옛 이야기입니다.
아이들도 엎디어 놓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이론이 팽배했던 시절도 있지만 요새는 엎디게 했을 때 폐활량도 좋아진다는 이론이 가끔씩 나옵니다. 요즘은 엎디어서 책 보는 일이 귀하게 되었습니다. 엎디어서 할 수 있는 일은 운동을 하기 위한 것 말고는 없을 겁니다.
저는 잠들기 전에 휴대폰 검색을 합니다. 때로는 신문도 살짝 봅니다. 꼭 엎디어서 봅니다. 때로는 일부러 엎디어 잡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좀 찌뿌둥하다 싶으면 엎디어서 잠깐 쉽니다. 아주 가뿐합니다.
엎드려서 팔굽을 세운 후 날개운동을 해 줍니다. 날개뼈 사이 사이의 굳음을 풀기 위한 몸짓입니다. 가끔씩 엎디어 자거나 이런 운동을 일부러 했지요. 그 세월이 10년이 넘었습니다. 제 생각이 맞았다는 것입니다. 건강에 아주 좋아요.
때로는 엎디어 팔굽을 세운 후 몸을 살짝 움직이는 운동을 하다보면 손에 저려옴으로 전달되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잘 빠집니다. 어깨의 굳음도 서서히 풀립니다. 참 좋습니다. 해 보세요. 그리고 그때마다 느낌을 잘 간직하며 비교를 해 보세요.
건강,행복으로 안내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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