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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으로 고쳐진다
    군남의 글/건강칼럼 2014. 4. 19. 14:22

     사람의 몸에서 몇 군데만 탁탁 쳐 주며 살살 문질러주면 아주 좋은 일이 생깁니다.   아직은 공개하기 어렵습니다만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겁니다.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모여 사이좋게 지내며 어깨동무를 하는 그런 날이 온다면 모두가 기분 좋으니 함께 놀라며 함께 기뻐하는 마당이 될 것입니다.

     

    어쩌면 새로운 손기술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것이며,도술요법이라고 해도 좋을 겁니다.   몇 군데만 자극하면 몸 전체의 가동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여기 저기 막혀있는 길을 조금씩 열어주는 훈련을 꾸준히 해 주면 좋을 겁니다.   마사지,지압 등 손기술에서도 꼭 필요한 것은 시술자의 마음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사람의 몸을 만지느냐에 따라 서로의 에너지작용은 달라집니다.   우리는 사랑의 마음을 싣고 달리는 기운작용을 좋아합니다.   혼탁한 마음을 갖은 사람의 손길은 혼탁한 기운이 전해집니다.   우선 당장의 통증을 줄여줄런지는 몰라도 웬지 찜찜한 기운을 상대방이 즉시 느끼게 됩니다.   때로는 하나를 낫고 둘 셋의 고통의 씨앗을 심어줄지도 모릅니다.

     

    의술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깔끔한 것이 좋다고 수없이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서로의 피부접촉으로 연결되면서 그 사람은 몰라도 그 사람의 영혼은 안다고 합니다.   의식세계에서는 감지하지 못한 것을 무의식세계에서는 감지한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의식세계로 전해집니다.  

     

    의식이 건전한 의술인들은 예로부터 환자의 맑지 못한 기운이 강하다고 느끼면 진료를 거부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서로에게 불편한 마음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지요.   불편한 마음이 생기면 서로의 기운이 충돌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런 기운이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리기도 합니다.   치료받는 환자의 순서가 조금 바뀌는 것이지요.  

     

    다급했던 마음도 기다리면서 사그라듭니다.   안정된 기운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야 서로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술인의 마음자세입니다.   환자의 병은 의술인의 마음자세에서 나오는 기운작용으로 좌우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환자의 손을 잡으며 위로의 한마디를 던졌을 때 병의 기운은 절반쯤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건강,행복으로 안내하는 길

    샘바다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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