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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왕창 배출하는 운동군남의 글/건강칼럼 2014. 1. 26. 13:19
사람의 몸은 아주 정밀한 기계장치라는 말씀에 절대 공감하는 사람이며 저와 같이 느끼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그렇잖으면 도저히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수많은 학자들도 연구를 하고 있지만 묘책이 없습니다. 결국 '창조주의 작품'이니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에 머물게 되지요.
발목펌프라는 운동이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효능도 해 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발목펌프를 통해 만병이 다 물러나리라는 믿음을 갖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 이론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발목펌프보다 더 훌륭한 방법은 없을까요? 왕성한 생명활동의 결과로 생겨나는 부산물 즉 쓰레기,노폐물,이물질이라 불리우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뇌에서부터 흘러 빠집니다. 손 끝까지 발 끝까지 흐르는 과정에서 몸 전체의 기공,땀구멍이라는 곳으로 많이 빠집니다. 몸 속에서는 대소변으로 잘 빠집니다. 눈,코,귀,입 등 열려있는 구멍으로도 많이 빠집니다. 여성들의 경우 생리로 왕창 빠집니다.
이처럼 많은 양의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좋은 운동이 있습니다. 손목돌리기,발목돌리기가 좋다고 말씀드렸지요. 틈나는대로 돌려주면 좋습니다. 조금 더 재미를 더하려면 무한대,뫼비우스의 띠라 부르는 동작( ∞ )을 해 줍니다.
제자리에 서서 뒷굼찌를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운동을 해 주세요. 펌핑작용이 일어납니다. 양발을 동시에 해 줘도 좋으며 따로 따로 해 줘도 좋습니다. 따로 따로 하는 것이 더 좋으리라 봅니다. 향공 중급동작에서 나오는 고관절운동처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고관절에 많이 쌓이는 이물질도 펌핑운동을 하면 왕성하게 배출됩니다.
이 동작을 천천히 걸으면서 해 주세요. 해 보시면 알게 됩니다. 효과를 묻지 마세요. 그냥 몸 전체에 좋습니다. 몸 안에 쓰레기를 쌓아두면 불편함이 많이 생깁니다. 쓰레기가 썩으면서 발생하는 세균,바이러스가 우리의 몸을 괴롭힙니다. 좋은 영양물질을 찾아 먹는 것도 좋습니다만 배출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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