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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피부병 급증요인군남의 글/건강칼럼 2015. 7. 20. 02:05
소아피부병 급증요인
근년 들어 팔꿈치나 오금의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까칠까칠해지고 몹시 가려운 증상을 나타내는 일종의 소아습진 비슷한 어린이 아토피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소아습진은 대개 학령기가 되면 자연히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습진은 병충에 의해 생기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개의 소아피부병은 알레르기성 증상으로서 감정이 상해서 분노하면 피부에 두드러기 같은 발진이 생긴다. 근년 들어 어린이 피부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분노에 시달리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문제는 분노에 시달리는 어린이가 왜 급증하게 되었는가에 있다.
핵가족사회로 변함으로써 과거처럼 조부모나 가족들로부터 보호 받지 못하고 공동생활시설에 맡겨지는 어린이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이혼율의 급증으로 양친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과 사생아의 급증으로 공공보호 시설에 맡겨지거나 버려지는 아이들이 급증하게 되었다. 또 출산기피 풍조로 인해 외톨이 어린이가 급증하게 되었다. 이 같은 세태의 변화에 근본 원인이 있다.
공공시설에서 생활해도 성격이 순수해서 공동생활에 잘 적응하는 어린이는 아무 일도 없지만, 적응력이 부족하거나 외톨이로 자라면서 부모의 과보호로 인해 공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 따돌림이나 힘센 동료로부터의 시달림 때문에 분노에 시달리기 쉽다. 이것이 어린이 아토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 요인이다.
그리고 대체로 양성적인 성격은 분노하면 열기가 겉으로 발산하게 돼서 아토피가 발생하게 되고, 음성적인 성격은 혈액이 찬 편이지만 분노하면 내면의 혈액이 뜨거워지기 때문에 백혈병을 초래하게 된다는 사실을 의사나 부모들이 알아둘 필요가 있다.
~ 명심의학 증보판 / 김병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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