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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닭으로 병 고친다면군남의 글/건강칼럼 2014. 12. 10. 18:06
황토를 사랑하면 지저분한 이름의 각종 질병의 틀에서 벗어나는데 참 좋습니다. 고창의 황토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입니다. 또한 '고창'이라는 이름이 풍기는 기운은 하늘의 기를 받아 창창한 삶으로의 전환입니다. 따라서 어리버리했던 삶일지라도 고창에서 황토 밟으며 살다보면 착한 마음이 생깁니다.
물론 마음을 잘 닦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의지의 실천이 없으면 그냥 어리버리한 삶으로 남습니다. 하늘은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선물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얻으려는 사람에게까지 하늘이 신경쓰지 않을 겁니다. 가령 하늘만 믿고 노력없이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요?
고창에 힐링타운을 조성하면 할게 참으로 많습니다. 도시에서 전기독,각종 공해,대인관계에서 얻어지는 스트레스 등 독소에 찌든 사람들을 위해 맨발로 걷기를 하도록 하면 참으로 좋습니다. 등산은 환자에게 절대 금물입니다. 어설픈 건강이론을 환자에게 적용시키면 병이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세상에 떠도는 의학박사님의 이론을 잘 적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환자에게는 많은 지식이 필요없습니다. 황토를 맨발로 걷다보면 머리속에 든 몇 트럭 분량의 각종 동서양의 건강지식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그게 고창,정읍 황토의 신비한 기운작용입니다. 쓰레기이니 사라지는 것이지요. 수천 년 된 중국의 의서들로 병 고쳤다는 확증이 얼마나 있을까요. 어찌 하다보니 '봉사 문고리 잡는 격'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요. 조선의서도 그렇구요.
온갖 비방도 쓰레기통에 많습니다. 고창 황토는 쓰레기를 정화하는 신비한 힘도 있습니다. 고창의 황토를 쓰레기 지식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오염시킬까봐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고창,정읍의 하늘 땅 기운의 설명을 자제했지요. 또 활용법도 가급적 입을 다물었지요. 저절로 낫는데 마치 자신의 신비한 능력으로 병 고쳤다며 뻥치는 사람들이 써먹을까봐 그랬습니다.
좀 넓은 땅이 있거든 병아리를 사다 닭을 키우면 좋습니다. 닭장에 넣지말고 돌아다니며 풀도 먹고 벌레도 먹도록 합니다. 한약을 만들고 버리는 한약찌꺼기를 여기저기에 널어 놓으면 닭들이 알아서 잘 먹습니다. 봄철이면 한약재의 기운을 취하려고 벌레들이 들끓습니다. 닭에게는 참 좋은 보약입니다. 그렇게 닭을 키워 잡아 먹으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그 닭들이 끼리끼리 만나 사랑을 나눈 후 알을 낳습니다. 그 알을 부화시킵니다. 이런식으로 3대가 지나면 아주 좋은 닭이 됩니다. 이런 닭은 한마리에 5만원 이상 받고 팔아도 됩니다. 닭이 4상체질에 맞느니 맞지 않느니 그런 어설픈 이론은 상상도 하지 마십시오. 창조주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창조주께서 사람을 만들 때 체질별로 만들지 않았잖아요. 환경에 따라 체질이 구분될 수는 있겠으나 표피에 불과합니다.
한때 익산에서 황토를 먹인 소를 아주 높은 값에 팔았습니다. 돼지의 건강이 비실할 때 풀어놓으면 땅을 뒤집으며 황토를 먹고 회복했습니다. 이런 예는 부지기수입니다. 시골의 촌로들한테 막걸리 한잔씩 드리면서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할머니,할아버지들도 잊어가는 옛 지혜를 모으면 건강회복에 탁월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건강사업에도 단단한 몫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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