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쓰다듬기의 놀라운 힘 2

 머리 쓰다듬기의 놀라운 힘은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단지 몇 차례 해 본 다음 별것 아니라며 잊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기에 병원사업이 성공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뭐가 좋다고 하면 한두 번쯤 해본 다음 그만 둡니다.   심지어 생각만 해 보고 결론을 내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특별한 기술이 아니기에 쉽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평소에 가끔씩 자신의 언행이 좀 어눌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는 머리 쓰다듬기만 꾸준히 해도 그 어눌했던 기억도 사라집니다.   정신적으로 이상징후를 나타내는 어눌함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학박사의 말씀이 없다보니 별 관심을 갖지 않을 겁니다.   몸이 아프면 신경을 씁니다만 좀 어눌한 것에 대해 별 관심을 두지 않으니 몸의 균형이 서서히 무너집니다.

 

 

생각이 잘 끊어지는 사람들도 두뇌의 이상징후입니다.   국어 책을 읽다가 문득 영어 책을 봐야할 것 같은 조급함이 생깁니다.   그래서 영어 책을 보다 수학 숙제가 떠오릅니다.   이런 경우는 뭔가 뇌세포의 이상징후라는 것을 감지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생각과 정신이 따로 노는 것입니다.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 이러는 것인지 원인분석을 하기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탄생에서부터 약간 부족함이 있었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씨앗을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진리를 알고는 있지만 실행하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이왕 자라고 있는 나무를 싹둑 자를수도 없잖아요.   조금씩이라도 개선시키는 것이 좋을 겁니다.

 

머리 쓰다듬는 것은 사령탑을 정비하는 것이라 봐도 좋으리라 봅니다.   어느 기관이나 우두머리가 건전하면 전체가 건전합니다.   왕의 정신이 올곧으면 백성들이 병든 정신으로 헤매고 다니지는 않을 겁니다.   병든 백성들을 치유하려면 왕이 건강해야 합니다.   인체의 사령탑은 머리에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려울 겁니다.   

 

왼쪽 이마에 오른손바닥을 올리고 오른쪽이마,오른쪽 뒤통수,왼쪽 뒤통수의 방향으로 쓰다듬으면서 돌려 보십시오.   몇 회쯤 하는게 옳을까요?라는 질문은 유치합니다.   틈나는대로 해 보세요.   자주 해 보세요.   재미삼아 해 보세요.   억지로 하는 것은 의미가 약합니다.   자주 하다보면 재미가 붙습니다.   그 효능은 참으로 많습니다.   왕이 건강하고 행복하다면 왕의 몸 어디에 좋을까요?   하나는 전체입니다.    

 

 

 

 머리 쓰다듬기의 놀라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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