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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만으로 병 잘 고쳤던 김병항선생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4. 2. 5. 17:38
글자만 보여줌으로써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고친 김병항선생을 아시는 분 있나요? 문득 그분이 생각나기에 가장 오랫동안 측근에 있었던 분을 통해 안부를 묻게 되었지요. 김병항선생을 뵌지도 벌써 4~5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먹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제 발목을 잡고 있기에 마음뿐이지 몸은 쉬 움직이기가 어렵네요. 어느정도 경제 문제가 해소되면 전국 각지를 돌며 알려지지 않은 명의를 찾아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의외로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병 고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혀 알려지지 않은 방법이지만 고대로부터 전해져 온 방법도 있지요. 그동안 외부에 알리기를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헤아립니다. 그러기에 그분들을 귀찮게 하지 않으면서 좋은 정보만 세상에 알리는 방법을 선택할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자꾸만 찾아 다닙니다. 그동안 까페에 글 쓰면서 느꼈던 부분도 그것입니다. 외부인들이 자주 찾아오니 활동이 불편하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이후 그들의 소재지를 알리지 않으려고 애 씁니다. 손님맞이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런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것에 대해 보통 불편한 것이 아니지요.
김병항선생의 '명심의학'에 나오는 한 글자입니다. 표의문자. 당초 글자를 만든 사람들은 아무런 근거없이 만들지를 않았습니다. 명심의학에 나오는 몇 글자를 상당히 민감하며 순수한 여인에게 보여주며 느낌을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한자에 대해 놀랄정도로 문외한입니다. 초등학교만 겨우 나왔을 뿐이며 중학교를 다니다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학업을 그만둔 여인입니다. 보여주는 글자를 본 순간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말합니다. 놀랐지요. 그리고 책에 설명된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도 당시에 보였던 그녀의 모습이 선연합니다.
누구였는지 기억은 없습니다만 용천혈에 글자를 써 병기를 빼내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상당히 근거있는 이론이라고 봅니다. 용천혈에 관심을 더 갖게 된 사연이기도 합니다. 저는 순수한 무당 및 무당급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궁금하기에 장난 삼아 손바닥,발바닥에 글자를 써 보았습니다. 그들의 반응은 놀라웠지요. 마치 저를 대단한 능력이라도 있는 사람처럼 오인하기에 살짝 들 뜨는 기분이었지만 조심스러웠습니다. 글자를 쓰면서 제 뇌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다른 생각을 하면서 써 보기도 했지요. 그래야만 제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었지요.
호기심 많은 일본인들이 '사랑한다'는 글자를 써 식물에게 보여줬더니 좋은 반응을 보이더라는 말을 듣고 수긍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식물이 글자를 읽는단 말인가? 파동일 것이라 이해합니다. 글자를 쓰는 사람의 마음을 읽지 않았을까요? 실험을 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는 글자를 쓰면서 '넌 곧 죽을거야'라는 마음을 갖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明 心 醫 學 (명심의학)|
綴字(철자)☞ ⺾풀초+樂(즐길 락)=藥
藥= 白(흰백+⺓(작을.어릴.요.곡조요.)+木(나무 목.
㊀ 白=白也. 明也. 潔也. 光也. 無也.
㊁ 絲 =小也. 曲名. 幼也.
㊂木=仁慈性. 正直性. 素朴性.根本性
會意☞이 문자는 인간의 병이 낫게 되는 약의 진리를 설명해 놓은
문자로써.즐거움이 자라나는것이 곧 약인데 진정한 즐거움이
우러나면 마음이 밝고 개끗 해야하고 어린애 처럼순진해야 하며
신명이나야 함을 의미 하는것.김병항선생이 쓴 책은 '교성요법' '암 백서' '명심의학' 등 입니다. 이 가운데 '교성요법'은 모 종교단체에서 지도자 교육교재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김병항선생의 책은 외부판매는 거의 없고 강의를 들으러 온 사람들에게만 판매가 된 것으로 압니다. 현재 90살이 넘은 고령이시며 아무도 이분의 자료를 전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한번쯤 이 분의 책을 스윽 넘겨다 보면 병의 발생요인을 알 수 있으니 엮인 병을 풀어내는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건강,행복으로 안내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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