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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멍 들면 기분이 좋지는 않지요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4. 1. 5. 21:24
몸에 충격이 조금만 닿더라도 시퍼렇게 멍이 드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 멍이 시간 좀 흐르면 시커멓게 바뀌는 사람도 있구요.
충격 받았으니 그런것이 당연한 것이라 여기기는 좀 이상할 겁니다.
어쨌든 멍이 잘 드는 사람은 몸에 많은 이상징후라고 보면 되겠지요.
혈액순환이 잘 안되니 그렇다고 봐도 되며 기 흐름이 원활치 않다 봐도 되지요.
이러나 저러나 건강한 몸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는 느낌이 들겁니다.
이랬던 사람들이 수련을 하거나 꾸준한 운동을 하며 개선되기도 합니다.
물론 좋은 식품을 꾸준히 먹거나 좋은 치료를 꾸준히 한 사람도 그렇지요.
저 역시 몸에 충격을 받으면 멍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충격을 받으면 급속도로 짜증이 확 일어났었지요.
책상을 혼자 옮기려다 놓치면서 모서리가 발등을 콱 찍었던 적이 있지요.
속된 말로 '똥줄이 확 땡긴다'는 표현은 실제 상황이라는것을 다 알겁니다.
동시에 무지한 통증이 확 일어나며 '1818..'이 저절로 튀어 나옵니다.
만일 옆에서 누군가의 실수였더라면 그 사람은 아마 저승사자를 만날겁니다.
그런데 혼자 그랬으니 화풀이 대상이 없어 그냥 1818만 뇌까리게 됩니다.
움직이지도 못하며 잠시 그 통증이 줄어들 때까지 서 있어야만 합니다.
앉지도 못하는데 움직이면 통증도 함께 따라 움직이니 그냥 서 있지요.
그리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시퍼렇게 멍 들고 시커멓게 바뀌기도 합니다.
물론 통증도 며칠동안 심하다가 서서히 줄어든다는 것은 잘 알지요.
그런데 작년 여름쯤에 책상을 옮기다가 똑같은 상황을 체험하게 됩니다.
책상을 세워 옮기려다 놓치는 바람에 발등을 정확히 내려 찍게 됩니다.
그런데 충격파로 인한 통증이 살짝 느껴지며 1~2분쯤 후 통증도 사라집니다.
껍질은 살짝 벗겨졌지만 잊고 있다 며칠 후 봤더니 멍 들었던 흔적도 없네요.
이건 놀라운 일도 전혀 아니라는 것을 그냥 예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단지 실제상황에서 체험을 했다는 것일 뿐이지요.
몸이 좋아지면서 이런 과정도 체험하니 고개가 끄덕거려집니다.
기수련을 하는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니 대단한 것도 아니지요.
일주일에 수련원에 가 3시간씩이나 수련을 하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문득 끄떡하면 여기저기 멍들었었던 사람의 체험담을 들으니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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