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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천을 돕는 '도리도리'군남의 글/건강칼럼 2013. 12. 23. 16:58
저도 그렇지만 좋은걸 만나면 그때마다 다짐을 합니다.
이번에는 꾸준히 꼭 열심히 해 보리라는 마음가짐이지요.
작심삼일 -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사흘이 안되어 잊게 됩니다.
그러기에 저는 아예 다짐을 하지 않고 기억만 해 둡니다.
그랬다가 어쩌다 한번씩 생각나면 그렇게 해 봅니다.
해 볼때마다 '참 좋다~!'는 감동을 잠깐씩이나마 합니다.
때로는 '이거 자주 해야겠다' '매일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긴 시간을 하지 않습니다만 10분씩이라도 할 생각이지요.
그런것 가운데 하나가 '도리도리'입니다.
복잡한 설명할것 없이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돌리는 것입니다.
제가 뭐가 좋다고 할때마다 꼭 짝퉁이 생기다보니 좀 그렇네요.
사실 기분이 좋지 않다보니 좋은거 있어도 글 쓰기가 그렇지요.
도리도리는 특별한 방법도 없으며 체질 등 전혀 상관없습니다.
아주 천천히 할 때는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최대한 돌립니다.
중간에 걸림이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 그 자리에서 잠시 멈춥니다.
일반적으로는 어릴적에 다 해봤던 그런 도리도리를 합니다.
이거 별 동작 아니지만 건강을 지키는데 상당히 좋습니다.
소주천,대주천 수련을 해 본 사람들은 무지하게 감탄합니다.
몇 백만원씩 갖다 바치며 해 봤던 대주천수련보다 좋을 수 있죠.
그들의 표현을 빌면 임독맥이 동시에 열리며 전신주천이 됩니다.
현대의학식 표현이라면 온 몸에 피흐름이 활발해집니다.
동양의학식 표현으로는 기혈소통과 노폐물 배출이 왕성합니다.
그냥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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