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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믿을 사람만 믿는다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3. 7. 28. 21:10
세상에는 믿기 어려운 일들이 항상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접하면 믿는 사람,믿지 않는 사람이 있지요.
어쩌면 듣는 사람의 마음그릇에 따라 다를까 싶습니다.
저는 매사에 긍정,부정의 잣대를 들이대지는 않습니다.
항상 '그럴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거짓말도 때로는 믿기도 합니다.
그런데 거짓말 했던 사람이 나중에 진짜 놀랍니다.
거짓말이었는데 실제 그런 상황이 벌어지니 그렇지요.
지역에 얽힌 전설도 가능성을 갖고 받아들입니다.
대낮에 신선들이 날아다닌다는 말도 그렇게 봅니다.
때로는 의문스러우면 파고들어 뻥쟁이를 잡아냅니다.
삶의 갈림길에서 무척이나 고민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10여차례의 백두산 등정에서 풀리지 않는 고민이 고민이었지요.
결국 단군할아버지한테 묻기로 했답니다.
물었더니 즉답은 없었지만 하늘에 징표가 나타났답니다.
구름형상의 '天'자가 선명하게 나타났지요.
이후 험난한 그 인생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10여년의 그 길은 그야말로 힘겨운 삶이었답니다.
아내의 이해가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삶이었지요.
결국 인생의 커다란 문을 열고 큰 걸음을 시작합니다.
몇 몇 동호회원들이 천부경 공부를 꽤 하고 있었답니다.
백두산을 오르락거리며 깊은 고민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고민의 늪에 빠져보지 않은 사람은 알기 어려운 것이지요.
천부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제각기 소리가 다릅니다.
방황하는 이 고민의 갈림길을 하늘에 묻게 됩니다.
백두산을 내려오던 어느날 일행은 숨이 멎을 지경입니다.
하늘에 천부경의 81글자가 선명하게 나타나더랍니다.
누군가가 사진을 찍었는지는 잊었습니다.
위에 소개한 두가지 사례는 실제 벌어진 일이랍니다.
엄벙한 사람이 한 말이 아니며 분명한 사람이지요.
산에서 담배를 피운 후 담뱃불을 바위에 비벼 껏는데...
바위가 꿈틀거리기에 혼비백산을 했었다는 사람.
그 바위가 아주 서서히 움직이는 것을 봤으니 미칠 지경.
이런 이야기 믿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폐질환으로 사경을 헤매던 어떤 사람이 골목을 지나갑니다.
어떤 건달패가 돈 달라며 가슴팍을 주먹으로 쳤더랍니다.
몇 대를 연거푸 맞고 피를 토하며 죽을 것 같은 고통이었는데.
아 글쎄, 토해냈던 것이 피고름 한사발이었다네요.
극심한 통증을 안고 데굴거리며 구르다 쓰러져 잠들었는데.
깨어나보니 그토록 가슴이 시원하며 몸이 가뿐하더랍니다.
병원검사를 받아보니 도저히 믿지 못할 일이라며 갸우뚱.
중병을 앓던 사람이 300이 훨 넘는 혈압으로 놀라는 간호사.
환자는 상쾌한 몸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 안 놀라겠나.
더군다나 암덩어리는 그대로 남아있는데도 아무렇지 않다니.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곧 죽을 것이라는 확실판정을 받았는데.
이런 저런 일들이 세상에서는 일어나고 있지만 누가 믿을까요.
믿을 사람은 믿는 것이고 안 믿는 사람은 안 믿는 것이니.
무슨 일이든지 그럴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은 열어두면 어떨까.
어쩌면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일수도 있겠네요.
물론 종교를 믿으라는 말보다는 먼저 자신의 마음을 믿는 그 마음.
출처 : 샘바다문화연대글쓴이 : 군남 원글보기메모 :'군남의 글 >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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