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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창조 능력자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2017. 8. 7. 02:28
세상에는 원인모를 원인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지요. 단지 우리들의 삶에서 동떨어져있기에 잘 모르기도 합니다. 어쩌다 해외토픽처럼 뉴스에 잠깐씩 등장했다 사라지는 모습이기에 우리들과 전혀 무관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지요.
그러나 그들에게는 너무나도 큰 고통일 수 있습니다. 미쳐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 오늘따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하게 떠오르는 영상이 있습니다. 어쩌면 아무도 관심갖지 않으려고 애 쓰는 모습일런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보기만 해도 소름끼칠까봐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암을 고치는 사람들은 더러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전혀 불가능하다고 판정하는 췌장암 말기로서 절대 3개월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람이 벌써 6~7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아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모습도 있습니다. 그 가정에서는 근심이 완전히 사라졌지요.
이처럼 세상 그 누구도 고치지 못할 것이라는 불치판정을 받은 사람들도 건강을 찾아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그 누구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로서 오직 기적만을 바라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따라 왜 그런 모습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 전체는 정상적으로 성장하는데 오직 팔뚝 하나만 어린아이의 모습이라면 그 사람을 바라보는 모두의 근심과 고통일 것입니다. 가령 10살인데도 팔뚝 하나만 5살로 고정되어져 있다면 그 심정은 어떠할까요. 다리 역시 그렇습니다.
또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성장하는데 몸 속에 있는 장부 하나만 어린아이의 상태라면 또한 근심만 커 갈 것입니다.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 봐도 겉으로는 멀쩡하니 말 못할 근심과 원망은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것입니다.
세상 그 모든 병원에서도 고칠 수 없다는 상태가 있었습니다. 겉은 멀쩡한 남성인데 여성들도 탐내는 아름다운 피부와 여성성을 갖은 사람이 지금은 당당한 남성미가 철철 넘치는 멋진 사람이 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속은 중요한 뼈마디가 붙어가고 있었으니 하늘이 원망스러웠을 겁니다.
유전자 정보의 혼선으로 인해 잘못 태어난 아이라면 그 부모의 심정은 오죽할까요.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근심만 쌓아가는 가족 구성원들의 고통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어쩌면 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차라리 행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문득 이런 고통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저한테 묻는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대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칩니다. 창조의 기 운용 능력자라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지금까지 그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법없는 고통을 받는 사람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더이상 불가능하다는 관념에 묻혀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샘바다문화연대글쓴이 : 군남 원글보기메모 :'군남의 글 >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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