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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면의 힘 마스터하기
    군남의 글/수련 이야기 2013. 10. 20. 19:34

     

    능력이 대단한 스승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가르침을 원했지만 그는 좀처럼 응하지 않았다.

    그 스승은 인내심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가르침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여겼다.

    그런데 의지가 굳은 한 사람이 3년을 하루같이

    그 스승을 만나려고 기다렸다.

    그러나 스승은 기껏 나타나서는 기다리는 사람들을

    실망시킬 뿐이었다.

    스승은 사람들을 쫓아버렸고,이 한 사람말고는 모두 떠나버렸다.

    마침내 스승은 그런 푸대접을 받으면서도 매일 남아있는

    이 남자에게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어느날 스승이 남자에게 물었다.

    "내가 시키는대로 하겠나?"

    "예,하겠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근처에 있는 한 나무를 땅에서 뽑아오라고 일렀다.

    남자는 나무를 쳐다보고나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편이 방편을 얻으려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보다 낫겠기 때문이었다.

    그는 나무에게로 가서 그것을 부둥켜 안고 잡아당겼다.

    그는 날마다 하루도 빠짐 없이 그렇게 했다.

    해가 갈수록 나무는 더욱 크게 자랐다.

    해가 갈수록 남자의 내면의 힘도 더욱 자라 갔다.

    그렇게 10년 동안 공을 들인 후, 어느 날 그는 이제 나무를

    뽑아야겠다고 결심했다.

     

    나무로 다가가 그것을 끌어안았을 때,

    그는 자신의 몸이 기로 가득차 있는 것을 느꼈다.

    그는 발을 땅 위에 단단히 디디고 자신의 내면의 힘이

    가장 잘 적용될 수 있는 방식으로 나무를 감싸안았다.

    엄청난 힘으로 그는 마침내 나무를 뽑았다.

    그는 흥분하여 스승에게로 가서 자신의 대단한 승리를 알렸다.

    그러자 스승은 잘했다고 칭찬하더니,

    이제 그만 떠나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는 스승의 반응에 너무 놀라고 혼란스러웠다.

    결국 이 스승에게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었다고 여겨졌다.

     

    그런 그를 보고 스승이 말했다.

    "네가 그 나무를 땅에서 뽑을 수 있는데,

    도대체 누가 너의 상대가 되겠느냐?"

    남자는 비로소 자신이 가장 알고 싶어했던 것,

    즉 인내,자기수련 그리고 내면의 힘을 스승이 가르쳐

    주었음을 깨닫고 빙그레 웃었다.

     

    - 뼈 氣 마사지 / 만탁치아.마니완 치아 / 정신문화사 -

     

    듬직한 마누라, 남편을 아침 저녁으로 5분씩만 안아 들고 있어 보시라.

    그렇게 100일만 해 보시면 저절로 알아지는 것이 있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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