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건강 핵심 포인트
지난 20여년쯤 전부터 온살도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무예의 오랜 맥을 잇고 있는 건강운동법 가운데 하나가 곧 온살도리입니다. 온살도리를 '스스로 사람을 만든다'하여 '스사만운동'이라고도 합니다. 근골격의 이상뿐 아니라 흐름의 장애물을 걷어냅니다.
주먹쥐기를 강조하며 알린지 10년이 넘었습니다. 매사에 자신감이 넘쳐나며 충동구매 등 흔들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잘 속지 않지요. 악력을 높여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학교폭력의 불안감도 해소하며 매사에 당당한 삶으로 이어집니다.
비손을 강조합니다. 예로부터 샘물을 떠 놓고 손바닥을 부비는 행위를 한 여인들은 건강하고 꿋꿋한 삶을 영위했지요. 덕분에 가족들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었구요 이는 절대 미신이 아닙니다. 한국여인들이 많이 했지만 서양에서도 5천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지요.
비손,젬젬,도리도리를 5년이상 꾸준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행위는 돈 한푼 들이지 않고 건강회복 및 증진에 직결됩니다. 문제는 꾸준히 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입니다. 불과 몇 번쯤 해본 후 효과가 있네 없네 탓합니다. 힘들어서 하기 싫다고도 합니다.
'병원 및 온 세상의 모든 의술인들이 포기한 상태라면 저한테 상담하십시오'를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남들이 미쳤다고 흉을 보든 말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제 의견을 좆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었다며 기뻐합니다. 그러면 저도 뿌듯합니다.
자주 만나는 회원 가운데 극심한 당뇨로 고통받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 어느날 만났을 때 함께 봤던 모든 회원들이 걱정했지요. 곧 죽을 사람처럼 창백한 표정이었지요. 그런데 온살도리,젬젬,주먹쥐기,도리도리 등 제가 말한 운동을 꾸준히 했다고 합니다.
금년 여름에 봤을 때는 건강미가 철철 넘칩니다. 매사에 부정적이며 자신감이 없는 60대 초반의 나이를 확 벗어났지요. 이제 이런 좋은 건강운동을 보급하는 힐링센터를 운영 해 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힙니다.
술을 엄청나게 마시던 70대 중반의 남성회원이 있었지요. 사람들이 가까이 하지 않을 정도라는 것은 본인도 알고 있지요. 온살도리,주먹쥐기,도리도리,비손,젬젬 등 하루 3시간씩 꾸준히 했다고 합니다. 오랫만에 만난 자녀,며느리,손주들이 깜짝 반기며 친해졌다고 합니다.
이런 운동법을 가르치는 저한테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돈 생기지 않습니다. 절대 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딱 한 종류의 건강식품을 팔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련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팔지도 않습니다. '이런거 먹지말고 수련을 하세요!'라 권합니다.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비누도 팝니다. 그러나 비중은 두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뭐 먹고 사느냐?'며 걱정도 합니다. 그럭저럭 밥 굶지 않고 살아갑니다.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 100살은 훨신 넘겨야할 듯 합니다.
젊은 사람들의 건강에 더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무슨 명분이든 해외진출을 주장합니다. 어떤 직업을 갖든 해외진출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것을 주장합니다. 저는 약실하게 물건 하나 팔아 먹으려고 바둥거리지 않습니다. 과학도 아주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손을 많이 움직이면 뇌세포가 활성화합니다. 좋은 머리를 더욱 개발해서 우뚝 솟는 한국인의 표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해외 각지에서 힘차게 활동하는 지인들의 소식을 들으면 저는 기쁨에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좁은 생각으로 다툼을 벌이는 어리석음에서 탈피하고 싶습니다.
해부학 교재 첫 페이지에 그려진 그림이 있다 합니다. 손바닥을 상당히 크게 그렸다는데 왜 그럴까요. 깊은 생각이 듭니다. 이 은동을 하면 어디에 좋습니까?라며 저한테 묻는다면 저는 짜증이 납니다. '밥 먹으면 어디에 좋을까요?'라 반문합니다. 그냥 온 몸에 다 좋습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30분만 있어 보십시오.
저절로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