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움직이는 명당을 만드세요!
"개떡같이 말 해도 찰떡같이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제 강의시간에 당부를 드립니다. 저는 의학적 지식이 거의 없습니다. 기공에 대해 말합니다만 역시 전문지식이 없습니다. 그렇다해서 대단한 실력을 갖은 사람도 아닙니다. 단지 띄엄거리며 많은 정보를 던지기는 합니다.
'꿩 잡는게 매'라는 말처럼 어디서든 당당함은 갖고자 노력합니다. 비록 실력은 없더라도 방법은 제대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빠른 시간에 효과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는지는 좀 압니다. 저는 유명인도 아니며 유명인이 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귀찮은 일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자유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일단 실력이 있든 없든 유명해지면 그만큼 귀찮은 일이 많아지며 자유를 잃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유명해진 사람치고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기공이라는 단어를 접한지 20여년이 되어가며 작년부터는 실력을 갖추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하기 위해 역점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고 듣고 접했던 다양한 기량을 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한테서 접한 고급정보를 잘 활용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포장을 잘 하면 상당히 훌륭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압니다. 저한테서 배운 기법을 잘 다듬어 고급 상품으로 팔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도록 잘 소화하신 후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도록 조미료를 섞어 파신다면 참으로 훌륭한 상품이 될 것입니다.
그런 상품이 탄생하면 저한테 알려 주세요. 저는 홍보를 맡을 수 있습니다. 좋은 상품이 탄생하면 저는 서서히 뒷전으로 물러납니다. 샘바다에서 강의할 수 있는 실력있는 강사로 모십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똬리를 틀고 한판을 차리셔도 좋습니다.
작년 여름에 '본전 챙기세요'라며 도 닦는 단체에서 20~30년 동안 바보처럼 봉사하며 살아왔다는 사람들에게 했던 말이 있습니다. 몇 천만원~몇 억원씩 갖다 바치며 배웠다는 것이 한토막도 써 먹을 수 없는 뜬구름 잡는 식의 화려한 이론과 조촐하지도 못한 실력을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늙어 철 든다는 말처럼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발 늙기전에 철 드세요'라며 젊은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싶습니다. 죽어 천당을 가든 극락을 가든 아니면 지옥불로 떨어지든 그런 것은 염려 마세요. 그것은 앞으로 수십 년 후에 일어날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폼 잡는 사람들이 겁주는 뻥입니다. 대대손손 지옥불에 떨어지도록 하겠다며 겁을 주는 쫄따구형 대빵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그런 뻥에 쫄아서 굽신거리는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지 않으세요? 가슴 펴고 큰 숨을 들이 마셨다가 뱉으며 '시발개쉑히한테 속았네...'라며 훅 뱉으세요.
그 순간 모든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주먹쥐기,젬젬,온살도리,향공,마장료법,.불수회춘법을 익히신다면 한때 어리석었던 자신의 모습이 더욱 부끄럽게 떠오를겁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속담처럼 결코 늦은 것이 아닙니다.
이미 사라져버린 몇 천만원~몇 억원은 잊으세요. 마장료법,불수회춘법은 물론 깊고 낮은 호흡법도 익혀 열심히 닦아 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생기면 '본전 챙기는 작업'에 착수하세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함께 연구를 해 볼께요.
'도를 아세요?' '복이 많아 보이십니다' 등 꾀는 말에도 속지 마세요. 막강한 단체의 힘이라면 분명 '악령소굴'일 가능성이 있으니 잘 살펴 보세요. 불교,기독교의 틀에 화려한 옷을 입힌 후 천국행 티켓을 파는 단체도 있지요. 종말 때 UFO로 휴거시킨다는 단체의 티켓도 꽤 잘 팔린다네요.
명당에 자리 깔고 앉아야 수행이 잘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려운 것은 일단 잊으세요. 지금 앉은 자리에서 열심히 수련하면 그자리가 곧 천하의 명당이 됩니다. 그런 사람이 움직이면 '움직이는 명당'을 만듭니다. 내 몸이 건강해지면 주위 사람들은 덤으로 건강해집니다.
움직이는 명당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