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건강칼럼

[스크랩] 뒷머리가 묵직하고 불쾌하거든

군남 2016. 7. 28. 09:53

요즘처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뒷머리가 묵직하며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뒷머리가 무겁지요.   뭔가가 꽉 막힌 듯 찜찜합니다.   혈압이 평소 높았던 사람들은 더 답답합니다.   혈압과 무관하게 묵직하며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더위를 참기 힘들어 에어컨 바람을 쐬면 시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일시적으로 더위를 피하는 방편입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웬만한 더위에도 답답함까지는 덜 느낍니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에어컨으로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옳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몇 년 동안 꾸준히 부항을 떠 왔다는 회원님이 몸이 날아가듯 가벼워졌으며 머리도 상쾌해졌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에어컨 바람만 쐬더라도 짜증이 났었는데 이제는 그런 답답함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뒷머리가 묵직하고 답답한 사람들에게 권합니다.

 

어깨,머리에 부항을 꾸준히 떠 보십시오.   혼자서 할 수 있습니다.   조금더 욕심을 낸다면 사혈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혈을 해 보십시오.   흔히 말하는 어혈이 많이 나옵니다.   그것들이 사라질때까지 해 보시면 아주 좋습니다.   등 전체를 하시는게 제일 좋기는 합니다.

 

아쉬운대로 어깨와 뒷머리라도 해 보십시오.   머리를 깎을 수 있다면 개운하게 확 깎은 후 머리 전체에 부항을 떠 보십시오.   물론 사혈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해 보십시오.   사혈전문가의 도움을 받더라도 그리 큰 돈은 절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사혈은 속성입니다.   부항은 꾸준함을 요구합니다.   뒷머리가 묵직하면 일반적으로 '습담'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이 맞든 틀리든 부항,사혈요법으로 상쾌한 몸이 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날씨는 부항을 걸기 좋습니다.   굳이 마사지크림을 바르지 않더라도 컵이 잘 붙습니다.

 

뒷머리가 가벼우면 아주 좋습니다.

출처 : 샘바다문화연대
글쓴이 : 군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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