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선 통증을 다스려야
"우리 무술이 최강이다!"고 말하는 사람을 여러번 만나봤지요. 그들의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틀렸다면 틀렸고 맞다면 맞습니다. 무술의 목적은 상대를 제압하는 것입니다. 죽이든 부상을 입히든 제압이 우선입니다.
전쟁터에서는 적군과 아군이 뒤섞여 치고 박고 합니다. 서로 죽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이때 죽이는 사람이 강자이며 죽임을 당하는 사람은 약자가 됩니다. 승자와 패자는 이렇게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세계 최강의 무술을 익힌 사람일지라도 적군이 쳐들어 왔을 때 화장실에서 설사를 하고 있다면 어찌 될까요? 똥 싸다 개죽음 당하는 것이잖아요. 비록 무술 한토막도 익히지 않았던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인데 누가 강자일까요.
최강의 무예를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기적절해야 합니다. 싸움의 기술은 천하무적일지라도 전쟁터에서 영웅이 되는 것이지요. 평화로운 시기에는 자칫 골목길 깡페취급을 당할 가능성이 높지요.
또 최강의 무예를 익혔을지라도 술 취해 비틀거리다 꼬마들한테 맞아 죽을 수도 있잖아요. 이때의 승자는 꼬마들입니다. 이것이 최고다, 저것이 최고다라는 논쟁보다 시기적절한 상품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의술도 그렇습니다.
당장 아픔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한달 후 수술을 하라는 것은 무리일 수 있지요. 금새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없애주는 것이 장땡입니다. 장부의 병을 먼저 고쳐야 한다며 약을 몇 달간 먹으라고 하는 것보다 우선 만져서 통증을 줄여줘야 합니다.
무예든 의술이든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봅니다. 시기적절하게 맞춰주는 것이 우선이라 봅니다. 제가 SC요법과 젠힐링치료술을 배워서 적절하게 잘 써먹는게 좋다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선 통증을 먼저 다스리는게 좋다 봅니다.
SC요법은 속성속효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