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약선요리로 암환자도 살린다
가끔씩 생각나는 분이 있었지요. 약선요리의 최만순소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약선이라는 용어를 처음 썼으며 약선요리로 건강을 지킴은 물론 병든 몸도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분입니다. 저 역시 그렇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지요. 벌써 10여 년이 되어 갑니다.
가끔씩 만났지만 못 만난지 몇 년이 흘렀구요. 부산에 찾아갔을 때의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무척이나 안타까왔습니다. 중국에 오랫동안 살며 한국실정에 좀 어두웠던 것 같습니다. 순수한 열정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약선요리의 훌륭함을 알리기도 했지요.
결국 약선요리의 원조인 최만순소장을 외면하며 잠깐 배운 실력으로 행세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지요. 어떤 사람은 약선요리 강좌를 개설하여 원조행세를 하기도 했구요. 그럭저럭 알만한 사람들이었지요. 식의라는 단어를 처음 듣게 된 것은 최만순소장으로부터였지요.
식단을 잘 꾸미면 면역력도 높아지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병 들었던 몸도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먹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깊은 감명을 받았던 기억들입니다. 제가 이 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재주가 없어 안타까왔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며칠전에 신림동에 갔었지요. 가칭 국민건강연대 결성에 관한 토론을 잠깐 했지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진실을 널리 알려야할 책무를 느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거짓에 세뇌되어 건강을 해치는 방향으로만 치닫는 현실을 개선하자는 의식혁명의 필요성을 우리는 종종 의논합니다.
질병을 잘 고치는 사람들을 아주 싫어하는 세력들에 맞서야할 필요성도 느낍니다. 물론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는 꽤 힘들다는 것도 압니다. 우리는 치료의학도 중시합니다만 예방의학이 더 중요하다는데 공감합니다. 이때 문득 떠오른 사람이 곧 최만순소장이었지요.
가정의 식단을 잘 꾸미는 것도 중요합니다. 약선요리의 진수를 공부한 영양사,조리사 등 크고 작은 식당의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손길이 중요합니다. 이보다 이런 취지를 깊이 통감하며 일선에서 일하는 음식업 경영진의 의식이 더 중요하겠지요.
건강식단을 꾸미는 식당이 즐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국민건강연대를 활성화하며 최만순소장같은 분을 모시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요. 그 취지를 말씀드렸고 어제 한가롭게 전화로 안부를 물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최만순'을 검색하면 자신의 활동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의료원의 요청으로 1년쯤 약선요리로 암환자의 식단을 꾸몄더니 상당한 환자들이 몇 개월 되지않아 퇴원을 했다고 합니다. 인천의 모 암전문병원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구요. 의외로 암 전문병원이 전국 여기저기에 상당히 많다는 것에 놀랐다고 합니다.
병원운영진들은 이렇게 암을 고쳐주는 식단을 환영할지 의문스럽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양심적인 병원관계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암에 걸리기 전에 그 요인을 하나씩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암을 예방 및 치료하는 식단도 황금알 사업의 하나임을 확신합니다.
영리병원 설립은 기정사실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각종 불치병을 앓는 환자들이 한국에 와 각종 치료법으로 고칠 수 있다면 기분 나쁠 일이 하나도 없지요. 이때 비로소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식단 및 치료시스템을 외국에 수출해도 황금알 사업입니다. 하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좋은 방법들을 하나로 엮는 '하나로 시스템'이 사람을 살립니다. 사람을 살리면서 황금알 사업을 할 사람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약선요리는 한의학과 깊은 관련이 있지만 의료행위는 아닙니다.
밥 잘 먹으면 병 고친다는 사실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네이버에서 '최만순'을 검색하시면 많은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