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포헬스와의 만남
지난주에 아일랜드에서 활동하시는 회원님과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터치포헬스를 한국에서 강의하고자 한국방문을 가끔씩 한다고 들었지요. 정통사암침 김달순선생한테서 소개 받았었구요. 아주 간단하게 카톡으로 대화를 했지만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지요.
화요일에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사무실을 찾아 오셨네요. 초면입니다만 낮설지 않고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차 한잔씩 마시면서 대화가 시작되었는데 서로의 마음이 편합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끊임없는 대화로 이어집니다. 저녁 10시가 넘어서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샘바다문화연대에서 '터치포헬스 공개강의'를 하자며 즉시 합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꿈꿔오던 것이 있었지요. 어떻게 하면 젊고 능력있는 힐러를 양성해서 유럽진출을 할까 하는 점도 함께 고심을 해 보았습니다. 먼저 아일랜드에 '힐링센터'를 만드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무예가 원화도,동이택견,하늘무공,닌자무술의 원형 등 입니다. 저는 제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했던 것을 여타의 무술과 비교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또한 그런 무예들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고픈 욕심도 있습니다.
많은 대화를 하는 가운데 깜짝 반가운게 있었지요. 원화도의 사범으로서 아일랜드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는 부분입니다. 이후 많은 사연들이 있습니다. 힐러의 길을 걸으면서 진정한 사랑의 실천을 위해 몸부림치는 영혼의 소리였다고 느껴집니다.
자꾸만 별 소득이 없는데도 한국을 찾게 되는 본능적 발걸음이 결국 저를 만나게 된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새로움으로 더욱 알찬 삶의 길을 걸을 수 있겠다는 서로의 든든함이라 느낍니다. 저한테도 아주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믿습니다.
진실한 수련인으로서 그리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실천하는 힐러로서의 길을 당당하게 걸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제가 지금껏 그려왔던 '의료시스템'을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서로의 프로그램을 하나의 상품으로 유럽에 선보이고 싶습니다.
샘바다문화연대의 훌륭한 힐러양성 프로그램에 '터치포헬스'를 포함합니다. 유럽진출을 꿈꾸는 야망있는 젊은이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도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주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윈윈관계로 그리고 프렌드정신으로 서로의 따뜻한 악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터치포헬스의 한국어판 번역도 곧 출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훌륭한 상품도 유럽진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선진국의 신사정신으로 살아가는 유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구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오프라인 모임에서 공개합니다.
많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Touch For Health(터치포헬스) 공개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