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점을 찾아서
사람들은 자신의 하는 일에 대해 만족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그래도 할 일이 있어 매일 출근한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답답한 경우는 뭣이든 열심히 하고 싶은데 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직업이 없다는 말도 됩니다. 또 현재 하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말도 됩니다.
저 역시 이것 저것 꾸준히 하며 살아왔지만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내가 할 일은 분명이 있을텐데....그것을 못 찾겠다."라는 화두를 안고 답답함으로 살아왔던 시절이 참으로 길었습니다. 어젯밤에도 친구와 그랬던 시절의 답답함을 웃어가며 토해내기도 했었지요.
"서로 서로 잘 연결시켜주고 실속이 없다"는 말을 몇 번 들었습니다. 웃었지만 참으로 슬픈 말입니다. 숨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웠지요. 이 말이 화두가 되어 오랫동안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이후 착함과 강함으로 재무장하게 됩니다. 실속없는 일은 자제하려 노력했지요.
사람들은 '필요한 사람끼리 연결시키는 재주를 타고 났다'는 말을 저한테 했습니다. 지난 세월을 더듬어보면 맞습니다. 지금도 그런 일을 즐겁게 하며 보람을 느낍니다. 가령 건강으로 인한 간절한 고민이라면 명확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하고 안하고는 그 사람의 몫으로 남깁니다.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자부심입니다. 단지 몇 사람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도중하차를 했지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사업도 그렇습니다. 저는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만 장사꾼 기질은 별로 없나 봅니다. 고객의 요구가 있더라도 고객에게 맞지 않으면 팔지 않기도 합니다.
의술인들의 한결같은 고충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차라리 실력을 닦아 해외진출을 꾀하라고 말합니다만 그럴 생각뿐이지 실제상황으로 노력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면서 신세타령만 하는 사람들을 저는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간절함이 없이 막연한 생각은 자신을 멍들게 합니다.
편의상 IT사업이라고 표현합니다. 세계 정상급 회사와 잘 연결되는 회원들의 기획을 관심껏 듣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회사는 한국 사업가에게 중국 전역의 판권행사도 하시라며 간청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일본 등 해외로 역수출도 할 수 있는 조건을 안게 되었다고 합니다.
외국 사업가들이 한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진출하는 분야도 관심껏 듣고 있습니다. 실제 그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분이 회원입니다. 항상 가늠하는 것은 그런 회사에 진입할 수 있는 인력양성입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학벌,인맥,나이는 무관하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조건이라면 아주 건강해야만 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훨씬 더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열심히 일합니다. 엄청난 업무량도 충분히 소화합니다. 몇 년전에 농담처럼 말했던 부분이 있는데 모두 사실입니다. 일반인에 비해 2~3배의 업무처리량입니다.
행복의 기본 조건은 건강이라고 합니다. 100% 맞는 말입니다. 저도 건강향상을 위해 꾸준히 수련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뇌의 처리용량도 높아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동안 머릿속으로 수없이 그려왔던 그림을 현실로 조금씩 옮기고 있습니다. 전부 노출시키지는 않습니다.
현실에 불만이 많거든 골똘히 생각을 해 보셔야 합니다. 무엇을 하고 싶으며 그럴만한 재능은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부족함을 어떻게 채워야할지 고민도 해 봐야 합니다. 그 어떤 직업을 갖든 만족할 수 있다면 최고입니다. 남들의 시선을 절대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이 없으면 천박한 직업이 되어 버립니다.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 귀한 직업입니다. 저도 제가 하는 일에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지요.
"꼭 필요한 사람끼리 연결시켜주며 얻어지는 기쁨은 천하를 얻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