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수련 이야기

본전치기는 헛수고

군남 2013. 4. 8. 11:59

본전이라도 챙기자?

본전치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고스톱을 치는 사람들은 돈을 따려는 심리가 본능입니다.

아무리 작은 판일지라도 그런 본능이 발동합니다.

돌려줄지라도 딴 연후의 일입니다.

잃은 사람은 '장난이었다'할지라도 속이 좀 상하지요.

돈을 딸 목적으로 친 고스톱판에서는 따야 기분 좋습니다.

돈을 잃은 사람은 여러가지로 복잡합니다.

돈 잃고,허리 아프고,무릎 아프고,마음까지 아픕니다.

돈 잃는 사람들은 '본전찾을때까지'를 염두에 둡니다.

 

수련하는 사람들은 건강회복,건강증진을 목적합니다.

옛 사람들은 건강증진을 통한 영적성숙이었다고 합니다.

건강회복이라면 태어날때 갖고 온 건강을 찾는 것이지요.

건강을 회복한다면 결국 '본전치기'에 해당될 수 있지요.

우리는 본전치기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고스톱을 쳤다면 따고 싶은 심리를 충족시켜야 좋지요.

이처럼 수련을 한다면 건강회복의 차원을 넘어야지요.

 

그렇다면

수련은 건강증진 그리고 또 증진,증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