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든 사람들
1년에 몇 명씩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저를 찾아왔었지요. 그들은 크고 작은 병원은 물론 인터넷 검색으로 실력있다는 의술인을 다 만나봤다는 소감을 밝힙니다. 암 말기 증상이 뚜렷한 사람도 있었지요. 희귀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할 수 없다며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는 사람도 있구요.
30년 동안 소리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청각장애인도 있었습니다. 자폐아의 경우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며 자폐아그룹(?)에서 막막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도 있었지요. 잘 아는 병원에서 '절대 3개월을 넘기지 못한다'며 확실한 대답을 듣고 장례준비를 했던 사람도 있습니다. 등뼈에서 고관절까지 붙어가는 사람도 있었지요.
어떤 영문인지는 몰라도 자꾸만 이상한 반응때문에 숱한 병원의 유명한 의학박사들의 특진을 받았지만 건강에 이상없다는 결론만 받았던 고뇌에 쌓인 사람도 있었지요. 이외에도 병명이 주렁주렁 얽혀 A4용지를 가득 채운 사람들도 있었답니다. 서민형 살림살이를 하는 사람은 물론 박사학위를 몇개씩 갖은 과학문명에 박식한 사람도 있구요.
평범한 직장인에서 수 천여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살아가는 전문경영인도 있습니다. 건강,수련때문에 인터넷검색을 하다 샘바다에 온 사람도 있습니다. 취미생활에서 독특한 정보를 찾아 헤매다 샘바다에 온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 그 누구도 고치지 못한다고 하는데 의외로 쉬울 수 있다고 하니 그게 궁금하다며 찾아왔던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사람을 쉽게 만나지는 않습니다. 길 가다 고개 돌려 찾아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수 십여년동안 앓았던 질병을 귀인을 만나 순간적으로 고치는 기적을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절대 만나지 않습니다. 오랜 병고로 고생했지만 불과 몇 달만에 고치려는 마음을 갖은 사람도 만나지 않습니다. 슬쩍 떠보려는 사람도 만나지 않습니다. 적선받으려는 심보로 공짜로 낫고자 하는 사람도 만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을 쉽게 만나지 않게 됩니다. 어쩌다보니 만나게 된 사람들 가운데 어영부영하는 경우 어믄 말만 하다 지쳐 돌아가도록 합니다. 말 상대를 안하면 제풀에 꺾여 돌아갑니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깊이 물든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힘들지요. 자신의 병인을 세상 사람들의 탓으로만 돌리는 사람은 아주 힘듭니다.
대화를 하며 '꼭 건강해야만 하는 이유'를 물어봅니다.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는 의지가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지못해 살아야만 한다는 사람은 빨리 가는게 주위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 줍니다. 건강해진 후 세상에 악을 뿌리고 다닐 사람도 빨리 가야 좋습니다. 그런데 꼭 살아야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사람은 꼭 건강해져야 합니다.
1년에 몇 명씩 저를 찾아와 상담했던 사람들이 제 안내를 받아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기쁩니다. 저에게 기쁨을 주신 고마운 분들입니다. 제 안내를 받았던 사람들은 한사람도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세상 그 누구도 고치지 못한다는 복잡하고 희귀한 질병을 갖은 사람들과의 상담은 재미있습니다. 전혀 몰랐던 것을 접하며 궁금증을 풀어가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눈에 띄게 건강해져가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어릴적부터 발바닥이 가뭄에 타는 논바닥처럼 갈라터져 피가 흐르는 고통을 감수하며 살아왔다는 공무원이 채 한달도 안되어 뽀얀 발바닥이 되었다며 기뻐합니다. 근무처에는 의사,한의사 등 의료인이 넘쳐납니다만 그녀의 고충은 해소되지 않았답니다. 그 원인도 모르는 것은 당연하구요.
그런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침,뜸,부항은 물론 일체의 식품도 권하지 않습니다. 기치료를 한답시고 우아한 몸짓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손 끝도 닿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잠깐씩 쉬었다 가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물론 엄청난 체험을 합니다만 누구한테도 말 못할 체험입니다. 누구든 믿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사,한의사도 치료받으며 체험했던 것을 말 못할 정도의 첨단의료기술입니다.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고 엑스레이는 물론 각종 기기로 촬영했던 자료가 있기에 더 말 못하는 것입니다. 이토록 짧은 기간에 호전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흔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동안 샘바다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어느날부턴가 눈에 안띈다며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건강때문에 방황하다 제 상담을 통해 건강을 찾고 있으니 굳이 모임에 나올 필요까지는 없지요. 건강하지 못했을때는 건강한 몸 만들기가 목표였지만 건강해지면 새로운 목표가 생깁니다. 건강 고민은 자연스럽게 잊게 됩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이도 잊고 살아갑니다. 암울했던 가정의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게 바뀌어갑니다.
믿음의 힘은 긴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자신을 믿는다는 것은 사랑입니다. 꼭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간절히 원한다면 그렇게 되어야 좋습니다. 진실은 삶을 행복으로 채워줍니다. 샘바다는 생명기운 가득한 생명수를 무한대로 공급합니다. 샘에서 출발합니다만 바다를 가득 채우게 됩니다.
건강,행복으로 안내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