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건강칼럼

단전호흡의 걸림돌

군남 2015. 1. 9. 01:15

단전호흡을 오랫동안 했다는 사람들의 배를 만졌을 때 딱딱한 것이 잡힌다면 '아니다!'에 99%의 점수를 매긴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특히 명치에서부터 치골까지를 눌렀을 때 딱딱함이 잡힌다면 지금껏 단전호흡이 잘못 되었으며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어렵다!'에 높은 점수를 매겨도 될 것입니다.

이 주장에 대해 '틀렸다!'며 항변할 사람이 있다면 단전호흡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봐야합니다.   단전호흡은 말 그대로 단전까지 호흡이 내려간다는 말인데 뱃속에 단단한 덩어리가 있어 길목을 막고 있는데 어떻게 가능하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단전호흡을 욕심낸다면 '망가진 몸이 더 망가지는 지름길'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제 단전호흡을 고집하며 주장하는 사람들도 솔직해져야 합니다.   묵은 해도 지났으니 새해를 맞는 솔직함이 필요합니다.   꽉 막혔든 덜 막혔든 뱃속에 단단한 덩어리가 잡힌다면 건강상태는 아름답지 못합니다.   우선 얼음덩어리부터 녹여 따뜻한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작업은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몇 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우선 이 얼음덩어리부터 서서히 없애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다 빨리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차가버섯으로 만든 식품을 권할 수 있지만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단전호흡 수련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돈 들이지 않고 빨리 성취하고 싶은 욕심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돈 쓰라고 하면 스트레스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단전호흡으로 가는 길( http://cafe.daum.net/soulspring/8RtY/487  )'에서 손가락으로 훓어 내리는 마사지를 소개했으며, 십자부항으로 어리석은 마음까지 뽑으라는 글(http://cafe.daum.net/soulspring/8RtY/471)을 썼습니다.   그렇지만 이 역시 꾸준히 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사람들은 뭣이든 쉽고 간단하게 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돈 들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가끔씩이라도 해 보기를 바라면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 늦은 밤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몇 년전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뎁혀 바닥에 놓고 엎드려 있으면 좋다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 방법이 얼마나 훌륭한지는 거의 모릅니다.   단전호흡에 좋다는 글을 씁니다만 사실은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이게 열리면 나머지는 보너스로 저절로 이뤄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십시오.

 

 

 

 

건강,행복으로 안내하는 길

샘바다문화연대

http://cafe.daum.net/soul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