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정읍.고창은 사람을 살리는 하늘기운이 충만합니다

군남 2014. 11. 18. 23:26

 

 

'고창'을 한글기문으로 풀면 '하늘기운이 내려와 중심을 잡고 음양합성의 조화로운 기운이 시작되어 원원함을 이루리라'는 뜻이 되네요.   하늘의 기가 땅기운과 만나 하나가 된다는 것은 곧 조화를 이룬다는 말이 됩니다.

 

'창'이라는 글자에서 ㅅ ㅈ ㅊ이 서로 맞대어 새로움을 만든다는 의미가 있는데 더욱 튼튼함으로 향한다는 뜻이 내포됩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단전기운까지 채워주니 하초의 기능도 살아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 증거의 하나라면 누가 뭐래도 좋은 황토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황토박사의 말을 빌리면 '고창,정읍의 황토는 세계 최고'라며 십수 년전에 모 대기업의 연구소에서 연구했던 자료를 밝힙니다.

 

지금도 유명하지만 고창읍 대산면에서 생산한 '대산수박'은 명품입니다.   그 대산 수박의 재배환경을 보면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멀리서 보더라도 시뻘건 황토흙이라는 점입니다.   지금은 그런 흙을 퍼다 가공해서 파는 사람들이 있지요.

 

황토의 효능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양명회'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저도 20여 년 된 회원입니다.   황토를 깊이 연구해서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선 단체입니다.   초대 이원섭회장이 공개한 지장수만드는 법이 있습니다.

 

표피를 걷어내고 붉은 황토를 퍼 만드는 물입니다.   지장수로 건강회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굳이 황토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하늘이 준 선물이라 감탄할 정도의 좋은 황토가 있습니다.

 

고창,정읍의 땅은 다 좋습니다.   아무데서나 뒹글어도 도심에서 얻어진 유해전자파를 비롯한 각종 독소가 잘 빠집니다.   땅이 흡수합니다.   힐링센터,쉼터,건강원,기수련원,한의원 등 건강사업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땅바닥에 뒹글기만 해도 저절로 좋아집니다.   여기에 좋은 의술을 겸하면 '양수겹장'이 되어 더욱 좋습니다.   환자들을 대충 주물러 주기만 해도 좋습니다.   땅기운이 사람을 살립니다.   그렇지만 환자들은 의술인의 실력에 감탄합니다.

 

'보기만 해도 낫는다'며 유명했던 정읍 백학농원의 주인도 황토에 대해 좋은 기운작용을 설명했지요.   정읍,고창에서는 황토방에 장작불 땐 다음 환자들이 쉬어 가도록 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단식원 개념의 사업을 펼치면 대박입니다.

 

오전에는 온살도리를 한 시간 합니다.   오후에는 향공,주먹쥐기,비손,마장료법 등 가벼운 기체조를 시킵니다.   밤 10시쯤에는 느끼미의 원리에 입각한 가벼운 명상을 하도록 합니다.   좋은 땅기운이 감싸고 있는 환경에서는 더없이 좋습니다.   저절로 좋아집니다.

 

밥 굶기며 따뜻한 구들장에서 하룻밤 재우며 10~20만원씩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 버는 귀신철학에 통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장소에 가기 위해 돈 들고 줄 선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읍,고창이 제격입니다.

 

단 운영자의 마인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건강회복을 위해 찾아 온 사람들과 술파티를 벌인다면 머잖아 아주 복잡한 사건에 휘말립니다.   여타의 의사,한의사,재야의술인들을 비난하는 것을 즐긴다면 아주 확실하게 휘말립니다.  

 

고창의 방장산에서 정읍의 입암산을 거쳐 내장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만 산 기운은 장난이 아닙니다.   신기한 기운이 휘감고 있습니다.   방장산의 어느 지점에서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본 촌로들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몇 년전에 비교적 착한 무당에게 방장산,입암산의 어느 지점을 알려줬더니 다음날 동료들과 등산을 합니다.   정상의 바로 밑 어느 지점에서 놀라운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군남님!  여기 왔는데 미쳐 버리겠어~~~"

 

자주 등산을 하면서도 몰랐다고 합니다.   방장산은 집 없는 사람들이 자주 찾으면 집이 생긴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입암산은 입에 풀칠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저절로 먹고 살 정도가 된다는 전설이 있지요.   이처럼 고창,정읍의 7개 산에는 신기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전설같은 이야기를 제대로 들은지 10여 년이 흘렀습니다.   이런 산기운을 잘 활용하면 참 좋을 겁니다.   구체적으로 밝히면 좋은 산 망칠 사람이 꼭 생깁니다.   사람의 욕심입니다.   그래서 묻는 사람이 있더라도 입을 다물고 있었지요.

 

대충 지었다 해도 황토 및 흙집에서 장작불로 구들장을 뎁힙니다.   여기 저기 아파 고생하는 사람들이 찾아오면 전신교정,SC요법,군기 등 쉽고 간단한 손기술로 다스립니다.   그리고 하룻밤 자고 가도록 합니다.   침,뜸,부항 등 다른 의술도 좋습니다.

 

이 맛을 본 손님들은 다음날 집에 가라고 해도 갈 생각을 안합니다.   좋기 때문입니다.   밥 굶기는 단식원이니 운영비용도 저렴합니다.   이런 시설에 온 사람들에게서 휴대폰은 꼭 끄도록 하면 더더욱 좋습니다.   전기가 없으면 촛불을 켜면 됩니다.

 

서로 서로 좋아집니다.   서로 좋은 것을 한자로 '상생(相生)'이라고 합니다.   은헤를 갚습니다.   은혜 갚는 것을 '보은(報恩)'이라고 합니다.   자기 몸이 좋아졌으니 여기 저기 소문을 내 줍니다.   한도 풀립니다.   한 푸는 것을 '해원(解怨)'이라고 합니다.

 

자기 몸이 나빠지면 괜스레 가족,친지,친구 등 세상 사람들을 원망하는 마음도 생깁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은혜를 베푼 사람들을 모릅니다.   욕심이 많아 자기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읍,고창의 이런 시설에 가면 다 풀립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이 우선입니다.   건강한 머리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이후 행복한 삶을 설계합니다.   절대 행복해야만 합니다.   그렇잖으면 불행하기 때문입니다.   고창,정읍에서 하늘의 기를 많이 받아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