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수련 이야기

스승 청하기 요법

군남 2014. 9. 30. 20:22

중국 기공에 '스승 청하기 요법'이라는게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스승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속으로 '스승님,도와주십시오'라며 간절하게 염원하는 것입니다.   이쯤되면 '군사부일체'라는 말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홀로이 있을때는 혼자이지만 스승을 떠올리는 순간 정신이 연결된다는 것이지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랑으로 연결되어져 있는 사람과의 관계도 이렇지요.

이런식으로 강한 염원을 일으키는 훈련을 꾸준히 한 결과 '텔러퍼시'라는 용어도 생깁니다.   동양의 정신세계를 서양의 과학문명으로 승화시키게 됩니다.   가끔씩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를 두고 고민하다 수학선생님을 실감나게 떠올리며 '묻고 답하기'식으로 해결했다는 사례가 알려지곤 합니다.

 

간절함이 지극하기에 연결되어진 결과라고 풀이합니다.   '지극정성이면 하늘이 감동한다'는 속담과 연결되는 사례입니다.   이런 사례를 깊이 연구한 학자들은 다방면에서 '정보'를 찾아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마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기도 합니다.   첨단과학의 탑이라 일컫는 미국, 중국,러시아의 연구기관에서의 많은 사례는 잘 알려지고 있습니다.

 

기공수련을 하며 난관에 부딪치면 '스승 청하기 요법'으로 멀리 떨어진 스승의 도움을 받는 것은 스승의 허락을 받은 후부터 이뤄지는 것이라 합니다.   제자가 난관에 처했을 때 스승을 강하게 떠올리면 스승의 두뇌에서도 신호가 감지된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런 분야에는 상당히 깊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놀라운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과학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다보면 차마 '무섭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과학에 대해 대략 아는 정도의 사람들이 매사 '과학시대'를 운운합니다.   자기의 지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우면 '미신'으로 치부합니다.   각 나라의 성공했다는 사업가들은 무서울 정도의 정보력과 관찰력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성찰이라는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스승 청하기 요법'은 종교적으로 보면 '하나님'  '부처님'  '마호멧' 등 마음으로 모시는 존재에게 기도하는 것으로 이해해도 됩니다.   기도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간절함이 부족하며 지나치게 많은 것을 요구하다보니 기도했던 자신도 뭘 요구했는지 잊어진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이뤄지기를 기다리며 살아간다는 것이지요.

 

차라리 심리적 위안이라도 받게 되니 좋으리라 봅니다.   스승을 청하는 방법은 먼저 자신이 스승에게 부탁할 정도의 자세가 되어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도의 정신기법으로 흘러 본래의 순수함을 잃고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를 염려가 있지요.   그럴지라도 끊임없는 훈련을 하면 결과는 현실로 나타납니다.

 

위 방법을 악용하면 '기 빼간다'는 마공으로 흐를 수 있지요.   사악한 사람들이 연구하는 아름답지 못한 것입니다.   진실을 바탕으로 연결되어지는 사람들은 '스승 청하기 요법'을 자주 활용해도 좋으리라 봅니다.   스승이라고 표현했지만 굳이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는 아니어도 될 겁니다.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벗 즉 '동무'의 개념으로 좋은 관계의 사람들끼리의 소통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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