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건강칼럼

군살을 빼고 싶으면

군남 2014. 9. 25. 23:04

 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해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뱃살,옆구리살,종아리살,팔뚝살 등 없으면 좋겠다는 군살입니다.   군살이 많아지면 몸이 불편합니다.

 

흐름이 지체되기 때문에 군살이 생긴다고 합니다.   잘 흘러야 쓰레기 등 빠질것은 빠지며 전달되어져야할 기혈은 물론 영양공급이 좋아진다는 말이네요.   그렇지만 그게 잘 안됩니다.

 

운동부족이라는 처방을 받으면 할 말이 없습니다.   누군들 운동을 하기 싫어 안합니까.   몸이 불편하니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지요.

 

단식을 하면 좋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지요.   그렇지만 배고픔을 참는것도 고행입니다.   잘 빠진다는 건강식품을 이것 저것 먹어봤지만 아주 살짝 빠지는 효과뿐이네요.

 

팍 줄여준다는 식품을 먹어봤지만 부작용이 더 크네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는 마음에 여기 저기 돌다 샘바다문화연대까지 왔는데 어떡할까요.   여긴들 별 수 있겠습니까.   

 

옥수수를 하루 하나씩이라도 꾸준히 먹어 보세요.   옥수수는 제철이니 값도 아주 저렴합니다.   어떤 건강식품보다 쌉니다.   삶아서 아침 저녁으로 하나씩이라도 먹어 보세요.

 

이렇게 몇 달쯤 해 보세요.   심심하면 취침 전후로 누워 팔다리 들고 흔들어주는 모관운동을 조금씩 해 줍니다.   모관운동을 2~3분쯤이라도 해 주세요.   생활화합니다.

 

옥수수를 꾸준히 먹으면 순환이 잘 됩니다.   대소변도 잘 나옵니다.   뱃속에서 꾸루룩거리며 뭔가 움직임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꾸준히 하다보니 그런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살살 걸어보고 싶어지면 온 몸의 힘을 쭉 빼고 걸어봅니다.   출퇴근 때 한 정거장쯤 걸어봅니다.   제자리에 서서 온살도리도 해 봅니다.   그러다 주먹도 쥐어봅니다.

 

생각나면 옆구리운동도 해 봅니다.   가끔씩 대나무봉이나 신문지를 둥그렇게 말아 여기저기를 툭툭 쳐 줍니다.   머리 문지르기도 해 봅니다.   기지개도 한껏 켜봅니다.

 

이렇게 일년쯤 생활화했는데도 살이 안 빠진다면 어쩔수 없네요.  다른 까페 찾아가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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