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강화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길을 열어갑니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하체를 강화시키는 좋은 방법들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걷기입니다. 날마다 걷다보니 얼마나 귀한 것인줄 모릅니다. 다리를 다치거나 허리를 다쳐 한달쯤 걸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걷는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줄 알게 됩니다. 걸을수만 있다면 세상에 못할 것이 뭐 있겠느냐며 그리워 합니다.
천금보다 귀한 것이 걷는 것이라며 그토록 그리워 했건만 막상 병상에서 일어나 며칠 걷다보면 까마득히 잊혀져 갑니다. 누구나 걷는 것인데 뭐 별게 있겠느냐는 식의 생각도 없이 그냥 잊혀져 갑니다. 누구나 그럽니다. 걷는것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도 실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걷는 것이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걷는 방법에 대해 2시간에 20만원의 수강료를 내고 들으라면 듣겠습니까? 또 월 150만원을 내고 주2시간씩 걷는 훈련을 한다면 어찌 생각하시렵니까? 먼저 웃음이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 상황입니다. 걷는 방법을 배우고 수료증도 받으며 자격증도 나옵니다. 물론 민간자격증입니다. 이에 대해 몇 년전에 대학가에 아름답지 못한 파문이 일기도 했었지요. 다단계사업이었지요.
사람들이 저에게 물으면 항상 같은 말을 합니다. 일자걸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온 몸의 힘을 빼는 것에 의식을 두라는 것이구요. 한마디를 덧붙인다면 양 손바닥이 걸으며 마주할때마다 느껴지는 그 감각을 즐기라고 합니다. 귀한 사람들에게는 손바닥이 마주할때마다 무한대를 살짝 만들도록 알려줍니다.
술 금새 깨는 걸음걸이도 있습니다. 이는 하체 강화에 아주 좋습니다. 일반인보다 무예인들에게 전할 생각으로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합니다. 이 걸음걸이는 어느정도 건강한 몸이어야 좋습니다. 적어도 배출구동선 및 교류구동선이 잘 열려 있어야만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진가를 호평하게 됩니다. 일반인은 좀 우습고 힘들다며 비웃을 수도 있지요.
각지에서 수련원,경락샵 등 신규로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의 강좌에서 선 보일 생각입니다. 이미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관념의 틀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니 새로운 기법을 알려줘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기존의 기법과 연결해서 활용하려는 욕심이 앞서 뒤죽박죽이 될 우려가 크기도 합니다. 본질이 흐려지면 아니함만 못하지요. 귀한줄 아는 사람이 알아야 좋습니다.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걷는 연습을 해 보세요. 운동의 질을 좀 높이려면 무릎을 조금씩 구부리고 걸어 보세요. 조금씩 더 구부려 보세요. 제자리에 서 있을 때는 온살도리를 해 보세요. 또 기마자세,마보참장이라 부르는 동작도 해 보세요. 자신이 알고 있는 자세가 옳다는 자신감도 중요합니다만 더 좋은 자세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태극권의 자세는 참으로 훌륭합니다. 저는 중국 무예는 태극권만 알기에 태극권을 말합니다.
건강,행복으로 안내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