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건강칼럼

전신교정 이야기 한토막

군남 2014. 7. 25. 15:19

 전신교정 이야기 한토막

지난달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스웨덴 국립의학원에서 높이 평가하는 유럽형 손기술인 '전신교정'강의가 있었지요.   강사는 러시아 국립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병원에서 근무했던 이익관박사였구요.   이박사를 만났던 사람들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한국의 의학박사들에게서 풍겨지는 권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지요.

 

그러다보니 진짜 의사인지 아닌지 아리송하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이박사를 만나보면 옛날 시골병원의 순수한 의사를 만나는 것 같다는 것이지요.   권위의식이 전혀 없고 마치 가족같은 느낌이지요.   그래서 정감이 간다는 것입니다.   강사들은 장사꾼 기질도 있어야 한다고들 합니다만 이박사는 그런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저도 걱정을 좀 했지요.

 

강의실에는 수강생이 많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낚싯밥도 잘 던지면서 다음에는 뭔가가 더 있을 것처럼 암시도 잘 하면서 세뇌의 기법,최면의 기법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전신교정을 배운 사람들이 10여명이 되었습니다.   배우면서 좀 엉성하다는 느낌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을 겁니다.

 

저도 첫 강의 때 수강생들이 그렇게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랬다고들 합니다.   여타의 수기요법은 귀에 솔깃한 기법들이 있는데 전신교정은 그렇게 느낌이 오는 것은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두번째 강의를 지켜보며 새로움이 와 닿네요.   첫 강의 때 느꼈전 점을 혼자만 안고 있었는데 두번째 강의 때 확연히 느껴집니다.

 

'의술은 쉬워야 한다'는 평소의 이박사의 지론이 와 닿습니다.   두번째 강의 때 참석했던 redgreen님이 올린 후기를 한번 보세요.   전신교정 강의 후기 http://cafe.daum.net/soulspring/u78/4903

 어젯밤에 향공수련회를 했지요.   전신교정을 배웠던 아우음님의 말씀을 들어봤습니다.   당초 배울때는 누구나처럼 좀 우스워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깨의 높낮이가 다른 직장 동료한테 두번을 했었답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하는 기분으로 해 줬고 며칠 후 두번째를 해 줬답니다.   그 동료가 다음날 깜짝 놀랐다며 소감을 말합니다.   세면을 하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니 어깨의 높이가 같아졌다는 것이지요.   여기저기에서 수기요법을 체험했지만 전신교정처럼 확연히 달라진 경우는 처음이었다는 것이지요.

 

이박사는 현재 전신교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유럽형 수기요법은 부드러운 가운데 이뤄지는 기운작용이라 합니다.   근골을 꺾고 틀고 압박하며 시술하는 가운데 아픔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전신교정은 그런것이 없지요.   전신교정을 한번 맛 본 따님이 매일밤 엄마를 괴롭히기도 한답니다.  

 

전신교정 -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익혀 곧장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수기요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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