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향공으로 치병건신을.....
향공을 비급처럼 여기던 친구로부터 출처를 알고 책을 사 보며 깊은 밤을 세우며 저윽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향공수련으로 난치병을 고치고 열심히 살아가면서 스승의 말에 따라 50년 후 88년에 '사심없이 공개한다'며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둘씩 모여든 사람들이 텐대사와 함께 향공을 수련하며 몸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입소문으로 하루 수백 여명씩 찾아옵니다. 결국 마당이 좁아 지붕위에 올라가 가르칩니다. 착한 마음을 갖은 사람들이 모여 기마당은 넓고 센 힘이 되어 모두에게 좋은 기작용이 일어납니다.
의학계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연구합니다. 서양의술,동양의술을 바탕으로 하는 중의사들의 과학연구에 힘입어 환자들에게 향공을 가르치는 중의사들이 급증하게 됩니다. 중의사들에게는 혁신적인 새 치료법이 탄생합니다. 침,뜸,약과 병행하니 놀라운 치료효과가 나타납니다.
중국에서 의술을 공부한 사람들이 기를 모르거나 부인한다면 심각한 상태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라고들 합니다. '엄신기공'에 이어 '향공'도 과학검증을 통해 중국 전역은 물론 일본,한국에 전해집니다. 향공을 찾는 세계인들의 요청에 따라 수천 여명이 모이는 체육관에서도 '향공보고회'라는 이름으로 수련하게 됩니다.
이런 소식을 접하면서 저도 기수련에 희망을 갖게 됩니다. 텐 대사처럼 그렇게 해 보고 싶은 욕망이 많이 일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향공' 등 일반 기수련과 도저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월등히 높은 차원의 '도술수련'을 하고 있지만 도술수련을 하기 어려운 지방에 있는 회원들이 텐 대사처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텐 대사처럼 지붕에 올라가 향공수련을 하면 참 좋을 겁니다. 도움 받은 사람들이 한푼씩 던져주고 가는 돈만 헤아리더라도 엄청날 것입니다. 한때 '보기만 해도 낫는다'고 알려졌던 정읍의 최영단선생의 일화는 유명합니다. 최영단선생의 마당에 사람들이 던져놓고 간 돈을 헤아릴 수 없어 제일은행의 직원들이 저울로 달았다고 합니다. 하루 여섯마대씩 매일 돈이 쌓였다는 전설.
자신의 건강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환자가 환자를 치료하겠다며 침통 들고 돌아다니는 것은 슬픈 일이지요. 환자가 환자 치료하는 법을 가르치겠다며 설쳐대는 현실이 비탄스럽기마저 합니다. 먼저 자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긴 다음 의술을 펴는 것입니다. 이때 한푼씩 생기는 돈이 더 보람있다고 봅니다.
향공은 불가에서 가르치면 참 좋으리라 봅니다. 스님들에게 그토록 강조했건만 관심 갖는 스님이 한명도 없다는 것은 한국불교의 슬픈 자화상이라는 생각입니다. 절 마당에서 향공을 가르치면 얼마나 좋을까요? 돈 안된다며 기피할 수도 있겠지만 불자들의 건강이 좋아지면 불전함에 돈이 쌓이게 됩니다. 목돈만 관심 갖지 말고 한푼 한푼 정성을 담은 성금이 더 좋을텐데요.
향공은 불가에서 전해졌다해서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 기피하는 것 역시 꼴불견입니다. 인류를 위해 사심없이 공개한다는 텐 대사의 사랑은 얼마나 지극합니까. 공원에서 태극권을 비롯한 기수련을 하는 중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세요. 우리도 공원에서 태극권,향공,명상 등 수련을 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공원에서 향공을 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러나 쉽지 않다는 결론이었지요. 그렇지만 누군가가 꾸준히 하면 처음에는 어색해도 결국 새로운 문화로 정착하게 되리라 봅니다. 향공수련의 특징은 몸에서 여러가지 향기가 뿜어진다는 것이지요. 향기가 뿜어지면서 건강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치병건신이 그것입니다.
자꾸만 고상하고 화려한 몸짓만 찾지 마십시오. 건강의 방법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너무 쉽고 간단하니 우습게 여기는 풍토가 사라져야 합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껏 찾아봤건만 뾰죽한 해법이 없다면 향공을 해 보세요. 향공은 15개 동작에 15분이면 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책을 봐도 좋고 동영상을 보고 익혀도 좋습니다.
이왕이면 공력이 있는 사람들과 섞여 하면 좋습니다. 한때 우리나라의 대형병원에서 난치병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수련을 시켰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대표적인 기수련은 온살도리였으며,명상,향공,태극권 등 다양한 수련을 병행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하는 병원이 있으리라 봅니다. 안타까운 것은 고급환자 즉 의료보험에 얽매이지 않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의 몫이었다는 것입니다.
향공수련을 통해 희귀병,난치병도 잘 나았다는 중국의 자료가 많다고 합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좀 다릅니다. 당시 향공으로 병 고친 중국인들의 공통점은 착한 마음씨를 갖었으며 복잡한 사고방식 및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들은 몇 차례 해 보며 무시하고 떠났다고 합니다.
그 어떤 병이든 지식이 많아 생각의 혼란을 겪는 사람들은 병 고치기 힘듭니다. 진정 병을 고치려거든 수련을 할때만이라도 의심을 버리면 어떨까요? 그냥 하면 됩니다. 이 동작은 어디에 좋을까?하는 유치하고 철없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자꾸만 분석하려는 사람은 천하의 보약을 먹어도 효험이 없습니다. 믿는게 좋겠지만 믿지 않더라도 의심하는 병이라도 줄이면 효험은 탁월합니다.
샘바다는 물론 아라함 까페에서 가끔씩 향공수련회를 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몇 년동안 미뤄왔습니다. 이제 서서히 해 보렵니다. 그러나 반응이 적으면 곧 접습니다.
향공의 계승전파자 http://cafe.daum.net/soulspring/3x3W/235
향공수련회 http://cafe.daum.net/soulspring/2TFV/399
향공수련회에 참석하실 분은 위 글이라도 읽어본 다음 오시면 좋겠어요.
건강,행복으로 안내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