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건강칼럼

파동치료의 핵심?

군남 2014. 7. 4. 13:31

소리 소리 지르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 상당히 건강한 편에 속합니다.   욕 잘 하는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소리를 지르면 체내 모든 세포들을 울리는 '울림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공명현상'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때 잠 들어 있던 세포들이 각성을 하며 활동을 시작하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면 '파동치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그룹들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기초과학이 가장 앞섰으며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깊은 연구결과물과 함께 지금도 앞서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은 양상이기에 미국 자료를 주요하게 봅니다만 유럽의술은 도저히 추종하기 어려울 정도라고들 합니다.

 

수십여 년전에 프랑스에서 연구한 파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이미 첨단 무기로 승화되어 전자포(총)이라는 이름으로 미국,프랑스 등 항모에 탑재되어 있다니 대단한 기술입니다.   의술을 논할라치면 티벳의학을 원처로 삼기도 합니다.   티벳의학의 한 줄기가 흘러 흘러 세계로 향한다는 이론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소리, 소리를 지릅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다 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립니다.   막힌 통로를 일시에 열면서 시커먼 피고름을 토하기도 합니다.   시원한 박하의 기운을 느낀다면 얼마나 상쾌할까요.   목구멍에서 시커먼 피고름이 쏟아지면 부작용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은 절대 소리 지르는거 하지 마세요.   호전반응과 부작용을 구분 못하는 현대인들은 깊은 병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천부경,만부경을 읽으면 건강해지며 도통을 할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그들은 여타의 경전에 대해서는 잘 모르면서 오직 자신들의 것만 옳다 주장합니다.   이처럼 다른 경을 읽는 사람들 역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의 주장을 들을때마다 '개(開)소리' 즉 '개 짖는 소리'라 합니다.   개(開) 짖는 소리 즉 막힘을 열어주는 좋은 소리라는 뜻도 담겨 있지요.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책을 소리내어 읽어 보세요.   동화에 푹 빠져 실감나게 읽어 보세요.   왕이 등장하면 왕의 육중한 목소리를 내 보세요.   공주가 등장하면 공주의 예쁜 소리를 내 보세요.   장군이 등장하면 우렁차게 고함을 질러 보세요.   마녀가 등장하면 깔깔거리며 요상한 소리도 질러 보는 것입니다.

 

파동입니다.   양자의학,파동의학,소리학 등 이름만 붙이면 새로운 학문처럼 들립니다.   나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물로 거론되는 학자들의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뒷풀이에서 들어 본 그들의 의견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리를 지르라 합니다.   노래방에서도 질러 보세요.   언젠가부터 산에서 '야호~'를 외치면 고성방가죄에 해당된다고 했습니다.   국민적 비극입니다.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일지라도 옳지 않은 사람에게는 큰 소리를 지르며 정당하게 따져 보세요.   상대방은 기가 팍 죽으며 나는 기가 팍 살아납니다.   소리를 지르면 기가 살아납니다.   자신감이 넘칩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소리를 지르면 건강에는 아주 쨩입니다.   간혹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불쌍합니다.   그들이 소리를 지르면 좋아질텐데 말입니다.....

 

심지어는 아주 불량한 녀석들을 만나면 겁 먹고 쪼그라듭니다.   그러니 그런 녀석들이 힘 쓰며 지랄발광을 합니다.   비록 나보다 등치는 크며 힘 있어 보일지라도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소리를 한번 질러 보세요.   죽었던 기가 살아나며 자신감이 넘쳐 흐릅니다.   건강한 몸은 보너스로 따라 옵니다.

 

기 살리며 자신감 넘치며 건강을 부르는 주문 한 토막을 소개합니다.

야 이런 니기미 시브럴 후리 샹노므시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