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피라밋과 천부경

군남 2014. 4. 18. 11:16

어제 피라밋 이야기가 나와 여러 모습을 보니 문득 이 사진을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바람이어라'라는 책에 나온 그림입니다.   이 책은 절판되었으며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저자는 제가 잘 아는 분이구요.   재미있게 보세요.   피라밋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어요.

 

 

 

 

피라밋,천부경,도형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쉬운것은 오직 자기들만의 주장을 강조하며 남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무식한 넘 취급을 하는 경향이지요.   학자들도 오래전부터 연구하며 자신들의 주장만을 강조하는 세미나가 1년에 여기저기에서 몇 차례씩 열리구요.   그 가운데 잘 아는 박사도 있는데 우리의 현실이 좀 그렇습니다.   기호학의 개념으로 봐도 재미있는게 많습니다.   우리는 그냥 재미로 보며 학자들은 머리통 터지게 연구하는 겁니다.   오직 자기들의 주장을 합리화시키려는 듯한 냄새가 풍기는 연구가 우리를 좀 슬프게 만들지요.

 

피라밋은 겉으로 보이는 부분과 역삼각으로 땅속에 가려진 것도 있다고 합니다.   영국 박물관에 옮겨진 피라밋을 보면 알구요.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어느 역에 그런 형상을 본뜬게 있다는데 중앙지점에서 감전된 듯한 느낌이라네요.   저는 피라밋의 꼭지점에 관심을 둡니다.   그리고 피라밋을 만든다면 목적에 따라 약간씩 변형을 두는게 좋구요.   에너지가 확 바뀝니다.   오르곤 연구하는 분들과 피라밋의 각 지점의 에너지변형을 살펴보면 아주 재밌을 겁니다.  

 

靜으로 있는 피라밋을 動에너지로 하려면 꼭지점을 살짝 틀어줍니다.   즉 4개의 기둥이 만나는 지점을 그렇게 하지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체 해서 죄송해요.   저는 일체의 학문적 지식이 없어요.   그냥 그럴 것 같아 한번씩 해봤구요.   저거 쳐다보면 날 새는줄 모르고 시간갑니다.   일을 못해요.  그래서 저는 잘 안쳐다봅니다.   모처럼 생각 나 올려봅니다.

 

목적에 따라 연구하고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동호회에서 연구하고 만들어 필요한 사람들끼리 사고 팔고 그런다고 들었어요.   그들은 교수,박사님들의 주장보다 직접 만들어 실험을 해 보며 즐긴다니 참 좋아 보입니다.   학문적 근거를 자꾸 따지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기 짝이 없어요.   우리는 종노릇보다 주인으로 살고 싶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