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건강칼럼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조건

군남 2014. 2. 28. 12:34

제가 온살도리,주먹쥐기,비손,박수치기 등 강조하는게 있습니다.

먼저 일반인들의 건강회복 및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또 침,뜸,부항,수기요법 등 의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함입니다.

그리고 단전호흡,명상 등 정공수련을 도와주는 기혈순환입니다.

위 동작들은 너무나도 쉽게 느껴지기에 별로라는 생각도 들지요.

그렇지만 해 본 사람들은 단순하지만은 않다는 공통의견입니다.

글을 읽고, 동영상을 보며 해 본 사람들도 참 좋다고들 합니다.

이 가운데 동작을 반대로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저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하는 동작을 보며 느끼는게 많지요.

때로는 동작이 어설프다해도 그대로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태권도,검도,합기도 등 20단이 넘는 무예인도 하고 있습니다.

통증해소를 위해 찾는 경락샵 등 수기요법가들도 합니다.

제가 비중을 많이 두는 직업이 의술을 펴는 사람들입니다.

그 가운데 수기요법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권하고 있지요.

탁한 기운의 영향을 덜 받으며 고객에게 좋은 기운작용입니다.

단전호흡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도 참 좋다고 봅니다.

빙의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수행인들.

몸속의 크고 작은 다양한 길이 잘 열려야만 좋습니다.

많이 막혀있는 상태에서 호흡수련을 하면 부담이 큽니다.

 

저도 그랬지만 비우는 것보다 채우려는 욕심이 많기도 합니다.

몸과 마음에 쌓인 탁한 기운들을 빼려는데 비중을 많이 둬야지요.

그런 안 좋은 기운들이 빠져 나가려해도 길이 없어 방황합니다.

길을 열어주면 빠질 것은 잘 빠지며 좋은 기운은 잘 들어옵니다.

기본적인 여건을 만들어 준 다음 좋은 기운작용을 기대합니다.

이런 동작들을 통해 몸 전체의 크고 작은 길 닦는데 좋지요.

좋아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호전반응을 즐깁니다.

서서히 좋아지는 몸을 관찰하면서 새로움으로 채웁니다.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들이 관심갖는 축기라는게 있습니다.

몸 속의 길이 많이 막혀있는 사람들은 상기현상을 느낍니다.

붉으스레한 얼굴빛을 보며 좋다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더 진행되면 아랫배가 돌덩이처럼 단단해지는 현상이 일지요.

몸 전체가 차가와지는데 뼛속까지 냉기가 스며들기도 합니다.

 

이쯤되면 그 어느 의술인도 고칠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지요.

차가와진 몸으로 더 진행되면 빙의라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요.

마음에 그리는 어떤 욕심이 그에 해당하는 것들을 부르는겁니다.

파동이라고 부르는 너울거리는 율려작용처럼 그렇게 찾아옵니다.

"불렀으니 왔다"인데 자칫 뭐가 열리는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뭔 불빛이라도 봤다면, 뭔 영혼같은걸 봤다면 더 깊어집니다.

좌측 머리 중앙에서 라디오 주파수 맞추는 소리도 들립니다.

삐~삐~하는 소리를 자칫 '마인드컨트롤 원격조종'으로 봅니다.

더 진행되면 도통하는 과정처럼 착각이 들지만 스스로 압니다.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본인이 저절로 알게 됩니다.

이를 외부의 탓으로 돌리며 원격조종 당한다며 하소연도 합니다.

 

수련은 그 어떤 물질의 도움없이 내 몸을 스스로 닦는 것이지요.

자꾸만 멀리있는 고상한 것을 찾아다니는 낭비를 줄이세요.

좋은 먹거리는 에너지를 채우는데 아주 좋을수도 있지요.

혈,기맥 등 좋은 터에서는 기운작용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몸이 부드러워지며 마음이 편안해진 다음 호흡을 해 보세요.

질병을 치료하는 치유기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수련도 있지요.

건강한 삶은 가족의 행복이요,사회의 안녕이요,애국하는 길입니다.

건강한 삶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