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지 낀 손으로 뒷머리 감싸기
앞서 임독맥을 여는 동작에 대해 말씀드렸지요.
제목만 그럴듯 했습니다만 내용은 간단합니다.
이처럼 의외로 쉬운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깍지 끼고 뒷머리를 감싸는 것도 참 좋습니다.
그 동작은 손바닥으로 머리의 탁기를 뺍니다.
또 손바닥을 통해 좋은 기운을 넣어 줍니다.
좌우의 손바닥이 만났으니 비손의 원리와 같지요.
앞서 적었던 내용과 공통점은 독맥입니다.
머리~꼬리뼈까지의 중요한 통로를 열어 줍니다.
독맥라인은 임맥라인보다 훨씬 중요할 수 있지요.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중요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가령 위장병을 앓는 사람들은 위장만 봅니다.
간이 나쁘다고 하면 간에 좋은 것만 찾습니다.
때로는 그 반대에서 해법을 찾아야 좋을 수 있지요.
앞부분이 불편하면 뒷부분을 두들겨야 좋은데요.
앞부분의 노폐물은 뒷부분으로 흘러 빠지잖아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원리와 같지요.
앞~뒤, 위~아래 : 이건 참 중요한 것입니다.
5천 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는 부항이 있습니다.
여기 저기 어디를 떠야할지 몰라 고민하십니까?
붙일 곳 찾지말고 등판만 꾸준히 떠 주세요.
등판만 잘 관리를 해 줘도 아주 좋습니다.
타법에서도 제가 꼭 등판은 때려줬잖아요.
틈나는대로 깍지 낀 손으로 뒷머리를 감쌉니다.
그리고 편안한 소파,의자에 비스듬히 누우세요.
날개뼈,견갑골이라 부르는 곳을 자극하는 겁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그 부위의 근육을 자극합니다.
가끔씩 어깨를 뒤로 제껴주는 것도 좋습니다.
우습게 보일지라도 효과는 대단히 좋습니다.
좋은 방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건강정보 찾아 헤매지 마시고 이거라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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