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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래전부터 동화책을 그리워 합니다.
가끔씩 옛 동화이야기가 궁금해서 입니다.
소년시절에 잠깐씩 봤던 동화속 세상이 궁금합니다.
애늙은이 - 어릴적에 묘하게 빨리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동화책을 유치하다싶어 보지 않았지요.
이제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되찾고 싶은가봐요.
동화 속 세상에 푹 빠졌다 나오고 싶어요.
병든 몸뚱이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런 사람들도 그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
우리는 동화 속 세상을 잃어버렸습니다.
순수하고 티없이 맑은 어린 시절을 잃어버렸어요.
세상의 암울한 소식에 덮여 살다보니 暗이 커집니다.
그 암을 털어버리기 위한 마음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동화 속 세상에 잠시 들어갔다 오면 훨 가뿐할 겁니다.
티없이 맑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순수함에 젖어 봅시다.
잠시라도 ....
아주 아주 잠시라도......
그렇게 마음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시간을 갖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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