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건강칼럼
부부의 기쁨 그리고 건강에 좋은 개구리자세
군남
2013. 10. 4. 12:53
개구리가 움츠리는 것을 보고 깨우침을 얻은 사람이 있었을까요?
호랑이,뱀,표범,원숭이 등 동물을 관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들의 공격에 깃든 파워를 관찰한 사람이 많았지요.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중국의 각 문파를 이루는 무예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에 동물을 관찰한 천재들이 유명한 과학자가 됩니다.
많이 움츠린 개구리가 멀리 그리고 높이 뜁니다.
움츠릴 때 관찰하면 마치 용수철처럼 오므리는걸 보게 됩니다.
사람도 개구리처럼 움츠리는 연습을 해 보면 어떨까요?
부부관계에서도 움츠렸더 펼쳤다를 하는 동작이 있지요.
이 동작은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똑같은 통일자세입니다.
기운을 모았다 발산하는 것을 연습하는 귀중한 행위입니다.
그렇게 모았다 발산하는 연습 끝에 '방사'가 이뤄집니다.
아주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뇌도 그렇지만 이완에 좋지요.
방사 후 남녀 모두 몸이 축 늘어지며 깊은 숙면에 빠집니다.
성도인술의 핵심이 기운의 모음과 펼침이 아닐까요?
우주의 계절운동의 원리처럼 수렴발산의 반복입니다.
생잠염장의 계절운동이 끝나면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좋은 기운운동으로 남녀 모두의 건강에 도움됩니다.
쿠션운동에서 엉덩이를 안쪽으로 지긋하게 모아올립니다.
누구나 본능적으로 알게 됩니다만 마지막은 강한 자극.
이 원리를 응용한 것을 '개구리자세' '개구리포즈'라 합니다.
개구리자세의 원리를 강사가 제대로 알면 참 좋을텐데.
엉덩이를 회음부위로 살짝 오므리듯 밀어 올리면 좋습니다.
기마자세,마보참장이라 불리우는 그 자세처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