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의 글/삶의 이야기
도통을 꿈꾸는 야심찬 사람들에게
군남
2013. 9. 23. 10:30
깊은 산중에서 도를 닦는다며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틈만 나면 산속으로 달려가는 사람들....
촘촘한 빌딩 숲속에서 닦아도 잘 닦일텐데....
오랜 관념에 짓눌려 산속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
산속이야 조용하고 공기 맑으며 땅기운이 좋겠지만....
그 좋은 산속보다 사람들의 기운이 충만한 도심이 나을수도.
산속에서 닦으려면 길비누라도 꾸준히 써 보면 어떨까.
자신을 지켜줄 방패막이 필요할텐데....
광광자초를 함께 켠다면 더 좋을 수 있는데....
산속에서 촛불을 켜지 못하게 하니 어쩔 수 없는 일.
아침 저녁 공복에 패왕수를 한봉지씩 먹는다면 막힌 길을 잘 뚫어줄 수 있을텐데...
도(道)를 닦는다는 것은 길을 잘 열어 소통이 잘 되도록 하는 것 아닌가.
자연애효소 프리미엄골드를 함께 먹는다면 영양만점.
도 닦는 것도 속이 든든해야 잘 닦이는데.......
이왕 도 닦으려 맘 먹었다면 정길남 여주 환이라도 먹는다면...?
아랫도리가 튼튼해야 용맹정진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
도 닦는 사람들이 치약을 쓸 필요는 없겠지만 쓴다면....
천일염 담긴 컵에 칫솔을 담갔다가 그냥 닦는것도 좋겠지.
일본 오끼나와 장수촌의 무병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즐겨먹는 '고야'라 불리우는것은 우리의 '여주'...
뱃속에 크고 작은 돌멩이같은 덩어리들이 뭉쳐 있다면...?
시원한 배설없이 어떻게 그런 사람들이 도를 닦을 수 있겠는가...
도통을 드립니다!!!